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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의 몸이 됩니다
유럽에서 촉발된 살충제 달걀은 이제 우리 식탁까지 점령하였습니다. 이제 먹거리에 대한 불신은 음식, 식재료까지 퍼져서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먹거리가 얼마나 위험하게 생산되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이 다시 각인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친환경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어 놀랍기만 합니다. 달걀...
희망편지 -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암환자와 대화를 하다보면 그들의 투병기는 영웅들이 전장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가는 과정처럼 느껴집니다. 암과의 싸움은 하나의 무용담이 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이 저절로 밀려옵니다. 암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느끼는 자괴감과 공포 그리고 슬픔,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수술실, 수술이 끝난 후에 항암제를 맞으며 겪은 무수한 일들, 병원의...
희망편지 - 절망을 넘어 희망으로
최근 암환자들과 함께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30명 정도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하룻밤으로 끝났지만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위로하며 절망을 넘어 희망으로 가는 길이 있음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만났지만 이내 서로를 알아가며 가까워졌습니다. 전쟁터에 나간 병사가 생사를 함께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전우애 같은 마음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아픈 사람을 위한 행복의 나라
예정대로라면 올해 연말에 치러야 할 선거가 일찍 치러지게 됐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민을 섬기고 또 철저하게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평범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헌법에서 보장하는 여러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전임 대통령은 탄핵되고 다시 선거가 치러집니다. 역사적으로 어떻게 기록이 될지는 모르지만 중요한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
30년 후 병원은 어떤 모습일까요
30년 후를 생각하기 전에 30년 전의 생활과 삶의 방식이 어떠했는지 돌아보면 앞으로 30년 후는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이라면 1987년입니다. 당시 핸드폰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설사 어떤 사람들은 그런 기계를 갖고 다녔을지라도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집에 컴...
기억력과 면역력
어머니의 몸속에 잉태되면서 기억력은 가동됩니다. 생명의 순간부터 죽음에 이를 때까지 우리의 기억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데 그중 일부분이라도 사라지거나 기억상실에 걸리면 삶은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됩니다. 럭키라는 영화에서는 기억을 잃게 되면 어떤 끔찍한 일이 생기는지 보여줍니다. 기억은 단순히 무언가를 암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무에 나이테가...
암 예방 효과 있는 식품이 암환자도에게 좋다
암에 좋다는 음식들이 무수히 많다.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보아도 항암식품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아주 많은 야채와 과일을 비롯해서 비교적 고가의 건강식품들과 한약 또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공식적인 항암제 등이 있으며 모두 암세포를 없애주며, 암에 좋다는 여러 가지 문구들로 선전하고 있다. 투병 중인 암환자라면 이렇게 넘쳐나는 정보들을 접하...
의술과 인술
의술은 인술이라고도 했습니다. 의술을 행하는 의사는 자신의 기술로 환자의 병을 낫게 하였고 환자를 건강하게 만들어 다시는 병이 생기지 않게 치료하는 일이 의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술은 기술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또한 각 지역마다 고유한 전통 치료법들이 있었습니다. 과거의 의술은 비과학적일지는 몰라도 사람을 살리는 착한 기술...
암환자에게 경제는 어떤 의미일까요
방송에서 집을 팔거나 카드 대출을 받아서 암과 투병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메디컬 푸어(medical poor)라고 하는 사람들의 사례는 우리사회의 왜곡된 안전망에 씁쓸함을 불러일으킵니다. 요즘 푸어(poor)라고 하는 단어의 쓰임새가 각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급기야 ‘메디컬 푸어’라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푸어(poor)...
[희망편지] 새해에는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하세요
철학자 니체의 저서 중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 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참으로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렇지만 저 말처럼 현재를 살아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스스로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고 정직하게 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답은 ‘네’ 아니면 ‘아니오’겠지만 일단 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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