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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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반응했던 설암 치료 이야기
글 : 김영준 (37세, 설암 4기, 호주 거주) 작년 초, 그러니까 2023년부터 시작된 설암과의 싸움은 나의 운명이 생과 사에 갈림길에서 다시 삶으로 돌아온 여정이었다. 다시 숨을 쉬고,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 나의 목소리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숨 쉬고,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는 평범한 현실이 다시 시작된 순간 삶은 감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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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 암이 모두 없어졌는데 꿈이 아니면 무엇인가 – 두 번째 이야기
글: 송기석 (췌장암 4기, 65년생, 59세) 지난 3월호에 췌장암과 투병하는 나의 이야기를 게재하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병원 치료를 받는 중이었고 몸속에 암이 남아 있어서 무어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단지 상황이 좋아지면서 희망이 생겼고 그에 따른 나의 심정과 삶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물론 처음 진단받...
- 암 치유자가 강조하는 암 전문 요양병원의 중요성
글: 이계찬 (아내 난소암 투병 중) 좋은 암 전문 요양병원의 선택=암 완치로 가는 지름길 지난 칼럼에서도 요양병원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었다. 암 환자들이 암이 확진되었을 때 초기에 치료에 대한 안내를 정확히 받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 지난달 아내가 대학병원에서 좋은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펜을 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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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기] 절망에서 남편이 건네 준 희망의 특급열차표
글: 강명윤 (53세 1970년생, 흉막중피종 유방암) 나는 평택 사람이다. 평택에서 태어나 학교에 다녔고 3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였다. 아마도 남은 삶도 이곳에서 보낼 듯하다. 나의 삶을 뒤돌아보면 평온과 행복으로 가득했다.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웠으며 큰 욕심이 없다면 내가 원하는 것은 언제든 이룰 수 있었다. 병을 진단받기 이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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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 전이 췌장암 4기 진단 후, 세 가지를 실천하며 극복하는 삶의 여정
글: 송기석(췌장암 4기, 1965년생)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서 2년 정도 시간이 흘렀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서 보낸 시간이었지만 나는 더욱 강해졌고, 즐거워졌으며 무엇보다 건강해졌다. 처음 암 진단받았을 때 만해도 등산은 꿈도 못 꾸었는데, 요즘은 집사람과 다니는 산행은 즐겁고 행복한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가정과 주변...
- 전립선암 4기 진단 후, 스마트(SMART) 프로그램과 함께 만들어진 긍정적 변...
글: 박민철 (가명, 1949년생) 작년, 그러니까 2021년 8월 2일을 잊을 수 없다. 그날 나는 정식으로 암 환자가 되었으며 더구나 4기의 진단을 받았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어 동네 비뇨기과에서 지속해서 진료받아 왔는데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었고 취미로 자전거를 타면서 꾸준히 운동해 왔고 건강에 나름의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암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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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기] - 아직 알려지지 않은 건강식품의 놀라운 효과를 체험하면서
말기 난소암 극복기 – 세 번째 이야기 글: 윤은혜(62년생) | 난소암 3기 5년차 지난 호에는 수술 후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극심한 변비를 극복하는 과정과 함께 머리를 감다가 가발 벗듯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는 고통의 순간을 적었다. 또 극심한 불면증과 우울증을 신경정신과 약 대신 식이, 운동, 장 청소, 장 생태계 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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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다가 가발 벗듯 벗겨진 머리카락
말기 난소암 극복기 - 두번째 이야기 글: 윤은혜(62년생) | 난소암 3기 5년차 삼성병원에서 수술 후 3인실에 있을 때였다. 옆 침대의 여성 환자가 말기 암으로 인한 통증으로 수시로 비명을 지르곤 했다. 단말마적인 비명소리에 간호사들이 뛰어오고, 배에 가득한 복수를 빼내고, 마약성 진통제를 놓고는 했다. 극심한 통증으로 비명...
-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사망예고 통보를 받다
윤은혜(62년생) | 난소암 3기 5년차 2015년 4월 어느 날. 유방이 저려서 서울 미즈메디 산부인과에 검진 차 들렸었다. “오신 길에 초음파도 해봅시다.” 의사의 권유에 우연히 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예상과 달리 담당의는 심각한 얼굴로 “급히 삼성병원을 예약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얼마 후 삼성병원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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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폐 와 간 전이를 이기고 다시 삶의 희망을 보다
글: 서기분 - 74세(1948년생) - 나는 안양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교대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직장생활을 하다 중매로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다. 시댁은 부산이었고 시집을 간 후로는 줄곧 그곳에서 살고 있다. 아들 하나를 낳았고 지금은 번듯한 사회인으로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내가 암을 겪으면서 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