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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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밀 배아 추출물, 구강암·유방암 등 암세포 억제
발효 밀 배아 추출물(Fermented wheat germ extract, FWGE)이 구강암, 유방암 등 암세포 억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37년 비타민C의 발견과 세포 대사의 생명 유지 과정으로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 알버트 센트 죄르지(Albert Szent Gyorgyi) 박사는 벤조퀴논(DMBQ)으로 알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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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돕는 기능의학 프로그램, 체계적인 관리가 성공 열쇠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국내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 72.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3년부터 1995년까지의 수치(42.9%)와 비교할 경우 무려 29.2% 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이러한 성과는 암 검진 활성화 그리고 암 환자들의 치료 인식 전환이 주효한 결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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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두피염 방치하면 탈모 유발할 수도
사진 :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 매서운 한파가 지나갔지만 여전히 겨울 바람은 차다. 요즘과 같이 차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면 머리 가려움증과 두피 각질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한다. 또, 건조함과 상관없이 두피가 기름지고, 습하다고 하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지루성 두피염을 의심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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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치료와 관리, 수면장애 생활 속에서 극복하는 법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잘 먹고 잘 배설하는 것만큼, 잘 자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 사람들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51만 326명이었다가 매년 약 8%씩 증가해, 2021년 한 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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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이후 따르는 통증 두려움, ‘고주파 열’로 완화
걷기, 일어서기 등과 같은 기본적인 동작부터 신체 하중을 견뎌야 하는 무릎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기에 관절염 혹은 연골 손상이 심해지기 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무릎 질환인 퇴행성관절염 초, 중기에는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와 같은 보존적 치료법으로 통증 완화, 진행 정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말기에는 연골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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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공확장술, 추간공접근법으로 까다로운 척추부위(L5~S1) 병소에 쉽게 접근
그림 : L5~S1을 추간공접근법으로 공략시 중요한 기준이 되는 엉덩뼈능선 높이 기술직에 근무하는 K씨(남, 52세)는 기존 허리 통증 외에도 발끝까지 뻗치는 저림 증상이 최근 심해져 MRI 검사를 받았다. 진단 결과, L5-S1 부위에서 신경 압박을 일으키는 디스크 탈출증이 발견됐다. 1단계 꼬리뼈접근법과 2단계 추간공접근법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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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수술 후 암환자관리, 면역력 강화에 신경 써야
국내에서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는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악성 결절이 생기는 암 종류이다. 여성들의 발병률은 남성의 4~5배로 높아, 모든 여성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부분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갑상선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압박 증상인 통증, 목소리 변화 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더욱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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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에는 위장기능회복이 우선
한국인에게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인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소화불량은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인지와 상관없이 상복부 증상이 있는 모든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크게 원인 질환 파악이 가능한 기질성 소화불량증과 검사에서 어떠한 이상 소견도 나타나지 않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소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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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성통증 암요양병원의 한방 침치료를 통해 개선 가능해
글 : 유진실 (오쿨리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전문의) 암성 통증은, 치료 중인 암환자의 1/3, 진행성 암환자의 2/3이 경험한다. 통증은 피로와 불안, 기분장애, 우울감의 발생, 사회적 관계의 감소 등과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통증 조절로 치료 중의 삶의 질을 유지시키며 나아가 신체 컨디션의 항상성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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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 실신과 공황장애 감별 검사 후 조기 치료가 필요해
마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여성 신 모 씨는 얼마 전 출근길 만원 지하철을 탔다가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열차 안에 서 있던 도중 순간적으로 아찔함을 느끼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이다. 정신이 금방 돌아오긴 했지만,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이 심해 출근을 포기하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 응급실 신세를 져야 했다. 그날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