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국내 의료진,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구강암 진단 모델 개발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12,400장의 구강 내시경 이미지를 이용해, 구강암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강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 10위지만 먹고 말하는 데 필요한 혀, 볼 점막, 잇몸, 입술, 턱뼈 등에 생겨 삶의 질을 크게 좌우...
- 고신대병원, 암 통증 캠페인 열어 암 환자들에게 치료 자신감 부여
고신대복음병원 (병원장 오경승)은 지난 5월 31일(수) 장기려기념센터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성통증이란 암 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뜻하는 말로 많은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암 때문에 일어나는 격심한 통증. 암의 진전으로 인한 신경 압박이나 침...
- 국립암센터, 미술 활동 연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 ‘암 경험 굿즈가 되다’ 프로그램 진행 -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암 치료 후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미술 활동 연계 프로그램 ‘암 경험, 굿즈가 되다’를 진행한다. ‘암 경험, 굿즈가 되다’는 암 환자의 자기효능감 증진 및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경험자의 사...
- 흉선상피종양, 매년 6.1%씩 발생 증가
- 국립암센터 및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국가암등록통계 분석 - - 흉선암 5년 생존율 47.9%에 불과, 희귀암에 대한 관심과 연구 필요 - 흉부에 생기는 드문 암인 흉선상피종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역학 자료가 발표되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정규원 암등록감시부장,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폐식도외과 조종호 교수...
- 조기 위암, 위절제 없이 보존수술 가능, 세계 최초로 입증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위암센터 류근원 교수 연구팀이 조기 위암에서 감시림프절 생검 시행 후 전이 음성인 경우 위절제술이 아닌 위보존수술 적용이 가능하며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과 영양상태도 개선된다는 연구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위암의 표준 수술은 위절제술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조기 위암의 치료 역시 일부 내시경절제술을 제...
- 주사 한번으로 혈액암을 치료할 수 있는 항암제 국내 도입
노바티스의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오는 4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주사 한 번에 5억원에 달하는 비용이지만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전체 비용의 5%만 부담하는 암환자 산정특례제도와 본인부담금 상한제를 적용받으면 환자가 부담할 비용은 최대 600만원 수준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4...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3월부터 급여확대 약가 25.6% 인하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ㆍ사진)의 상한금액이 3월부터 비소세포폐암 폐암 1차 치료 및 호지킨 림프종까지 확대되는데 따라 25.6% 가량 인하된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급여기준 확대 내용에 따르면 기존 비...
- 난치성 복막전이 위암의 새로운 항암치료법
위암 복막전이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새로운 항암치료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려대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김종한 교수팀은 ‘복막전이를 동반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위암에 대한 복강 내 파클리탁셀(Paclitaxel)과 경구 S-1/옥살리플라틴(Oxaliplatin)을 이용한 항암치료 1상 연구결과; PIPS-GC...
- 크기가 큰 간암, 방사선색전술이 부작용 적어
5cm 이상 크기가 큰 단일결절 간암에서 경동맥 방사선색전술이 간절제 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훈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삼성서울병원 신동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김지혜 교수, 서울대병원 김주연 전공의)은 크기가 큰 단일결절 간암환자들을 방사선색전술 그룹(57명), 간절제술 그룹(500명)으로 나눠 치료...
- 암 생존자 4명 중 1명, ‘폭음’
국내 암 생존자 4명 중 1명 이상이 음주를 자제 못하고 여전히 ‘폭음’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암 환자 중 술을 끊지 못하는 사람은 저소득층으로 밝혀져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폭음을 자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팀은 ...
- 간암 ‘초극단파열치료술’ 실제효과 국내최초 입증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진들이 간암 최신 치료법인 ‘초극단파 열치료’ 효과를 국내 최초로 입증해 주목된다. 그동안 고주파 열치료와 초극단파 열치료술 두 치료법의 실제적 치료결과를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조세현 교수 연구팀(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
- 서울아산병원, 세계 최대 규모 디지털 병리 시스템 전면 도입
환자의 조직이나 세포가 담긴 슬라이드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병을 진단하는 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슬라이드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해 고화질 모니터로 판독하는 ‘디지털 병리’ 시대가 본격 시작됐다. 해가 갈수록 신규 암 환자가 늘면서 암을 정확히 진단하고 환자에게 맞춤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가 강조되는 가운데, 암 치료의 시작인 병리진단...
- ‘비라토비’ · ‘로비큐아’ 통과로 급여기준 설정
비라토비캡슐과 로비큐아정의 각 적응증이 암질심을 통과해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열린 ‘2022년 제1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암질심에서는 3개 품목에 대한 요양급여 결정신청이 심의·의결됐고, 1개 품목에 대한 급여기준 질의가 ...
- 코로나19 영향, 유방암 선별검사·진단 감소
코로나19 대유행이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환자들의 병원 방문이 줄면서 유방암 선별검사와 진단 환자, 수술 건수는 모두 감소한 반면, 유방암이 진행된 상태로 진단된 환자 비율은 증가했다.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적어 최근에는 검사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병원 방문이 지연되고 검사를...
- 간암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유효성 연구
국내 진행성 간암 환자 대상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연구 결과 발표 국내 대학병원 교수들이 국내 진행성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에 대한 유효성을 처음으로 확인한 데이터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
- 암 환자 생존율 높아진다…70% 넘어
국내 암 환자 5년 생존율 20년 사이 42.9%에서 30.3%로 향상 암 환자의 생존율이 점점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암 환자 중 열에 일곱 이상은 생존하며, 특히 과거에 예후가 좋지 않았던 간암과 폐암 등의 생존율도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중앙암등록본부 국가암등록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
- 혈액암 치료제, 고형암 방사선 치료에도 효과 확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정연경 박사 연구팀이 암세포의 주요 성장·조절인자인 PI3K와 DNA-PK를 동시에 저해하는 혈액암 치료제 BR101801이 다양한 고형암에서 방사선 민감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사선 민감제는 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동시에 주사하거나 복용하게 하여 방사선 치료의 내성 및 부작용을 줄이고...
- 햇빛 많이 쐬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 낮춰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김홍배 교수팀이 ‘햇빛 노출을 많이 하는 것이 전립선암 발병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국제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연구결과는 SCI급 저널 ‘유럽공중보건저널(European Journal of Public Health, IF=3.367)’ 2021년 최근호에 게재된 ‘햇빛 노출과 전립선암 ...
- 표적항암제 복합요법, 흡연 폐암환자 생존 개선 가능성 확인
폐암의 표적치료제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복합요법이 EGFR 돌연변이 폐암의 전체 환자군의 생존율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으나, 흡연력이 있는 환자군에서는 생존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폐암센터·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유럽·싱가포르 등 국제적 다기관 임상연구를 통해 이같이 입증...
- 진행성 암환자 100명 중 6명만 재활치료 받는다
진행성 암환자 재활치료 이용률 6%, 체계 구축과 활성화 방안 시급 국내 진행성 암환자 중 6.4%만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팀(공동 제1저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조송희 부연구위원, 국립암센터 정승현 교수)은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진행성 암이란 수술로 암 조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