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희망편지] 치유와 치료
발행인|고동탄 우리는 아프면 병원을 찾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치료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우리가 아프면 병원에 가고, 병원은 우리의 아픔을 치료해준다는 것. 만약에 이런 가장 기본적인 상식이 깨어진다면 우리 사회는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요즘 국정감사가 한창입니다. 보건복지부 국감에 나온 몇...
- [시] 유리창을 닦으며
문정희 누군가 그리운 날은 창을 닦는다 창에는 하늘 아래 가장 눈부신 유리가 끼워 있어 천 도의 불로 꿈을 태우고 만 도의 뜨거움으로 영혼을 살라 만든 유리가 끼워 있어 솔바람보다도 창창하고 종소리보다도 은은한 노래가 떠오른다 온몸으로 받아들이되 자신은 그림자조차 드러내지 않는 오래도록 ...
- [도서안내]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지은이 | 신달자 펴낸곳 | 민음사 | 정가 9,500원 지은이 소개 1943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났다.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4년 《여상》에서 여류신인문학상 수상과 함께 등단한 후,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서 재등단했다. 『봉헌문자』, 『아가』, 『아...
- [여행] 놀며 배우는 연안습지여행
아이들에게는 놀며 배우는 생태교육의 현장이자, 어른들에게는 도시의 바쁜 일상을 벗어던질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을 선사하는 여행이다. 갯벌, 갈대, 철새의 낙원-순천만생태환경교실 위 치 : 전남 순천시 대대동 162-2번지 문의전화 : 순천만자연생태관 061-749-3006 김승옥의 ‘무진기행’의 무대로 알려진...
- [일반상식] 모르면 실수하는 손가락 예절 상식
검지만 펴고 나머지는 주먹을 쥔 모양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숫자 ‘1’을 나타낸다. 유럽과 서양 국가에서는 ‘1’뿐 아니라 ‘실례합니다’, ‘ 안 돼’라고 할 때 이런 손가락 모양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 ‘하늘이 내려다보고 있다’는 뜻도 있으니 유의할 것. 양손을 모두 편 상태 서유럽과 동양 대부분의 나라에서 통상 숫자 ‘...
- [습관을 기르자] 삶이 즐거워지는 8가지 습관
하나 불행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지 마라.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이나 불행에 대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이 궁지에서 벗어나 마음 편해지려고 즉각 다른 사람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 물론 스스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자기 잘못을 직면해야 하므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한번 남의 탓으로 돌리고 나면 책임...
- [책 속 한마디] 인간은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다
나 같은 의학도가 수용소에서 제일 먼저 배운 것은 우리가 공부했던 “교과서가 모두 거짓”이라는 사실이었다. 교과서에는 사람이 일정한 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으면 죽는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히 틀린 말이었다. 그때까지 나는 내가 세상에서 정말로 할 수 없는 일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이것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없고, 이것 혹은 저...
- [희망편지] 나는 아주 편안하다
발행인|고동탄 여러분은 ‘나는 아주 편안하다’라는 느낌을 가져 본 것이 언제인가요? 어머니의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편안하다’라는 느낌은 점점 멀어져만 갑니다. 태어나 시간이 흐르면서 편안한 상태는 점점 편하지 않은 상태로 변해갑니다.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불편한 상태보다는 편안한 상태에 가까워지지...
- [시]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작자미상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언제나 식기 전에 밥을 먹었었다. 얼룩 묻은 옷을 입은 적도 없었고 전화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원하는 만큼 잠을 잘 수 있었고 늦도록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날마다 머리를 빗고 화장을 했다. 날마다 집을 치웠었다. 장난감에...
- [여행] 천연에어컨으로 떠나는 피서여행
한여름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숨까지 턱턱 막히게 한다. 고유가와 불경기는 휴가철 여행객의 마음까지 붙잡는다. 그렇다고 온가족이 여름내내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 이럴 땐 저렴하면서도 한여름 더위가 한방에 가시는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자. 에어컨도 울고 가는 영남 제일의 탁족처 위 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내원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