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에세이] 사람의 의무
하루비_대구에서 태어나 소설 를 냈고 최근에는 을 공저 출판했습니다. 소설을 쓰며 소소한 삶의 이야기도 잔잔히 그려내는 소설가입니다. 눈이 온다는 문자를 받고 쪼르륵 나갔다가 길이 미끄러워서 돌아오는데 애를 먹었어요. 우리 집은 언덕 중간에 자리 잡고 있어서 눈이 내리면 언덕을 내려간다는 게 거의 공포 수준이랍니다. "내일이면 걸어다...
- [시] 나를 위로하는 날
나를 위로하는 날 이해인 가끔은 아주 가끔은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큰일 아닌데도세상이 끝날 것 같은죽음을 맛볼 때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나의 허물과 약점들이나를 잠 못...
- [나눔의 자리] 나에게 보이는 것이 너에게 들린다면
박원석 | 1985년부터 방송작가 생활을 해왔고 도서출판 소금나무를 운영. 등 뜻깊고 감동을 주는 책을 만들고 계십니다. (탯말-어머니 뱃속에서 탯줄을 통해 들어온 말, 어머니와 고향이 가르쳐 준 영혼의 말> 나는 2년 전 서울 국립맹학교에서 6개월 동안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다. 그것은 앞을 못 보는 그곳 초등학교 아이들과 중학교 ...
- [좋은 생각] 자신을 돕고 주위 사람들을 돕는 길
의사가 할 수 있는 심리케어의 첫걸음은 환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암 전문의는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아요. 기초 부분에서는 마음과 몸이 연결되어 있어요. 더구나 신체와 연동하는 마음 쪽이 전체적으로 더 중요합니다. - 가와노 히로히토, 일본 정신종양학회 회장- 죽어가는 환자들에 대한 연구로 너무도 잘 알려진 엘리자베스 퀴블러...
- [에세이] 원미산과 칡잎무침
하루비_대구에서 태어나 소설 를 냈습니다. 하루비는 '하루종일 내리는 비'를 뜻하는 작가의 인터넷 ID명입니다. 최근에는 을 공저 출판했습니다. 소설을 쓰며 소소한 삶의 이야기도 잔잔히 그려내는 소설가입니다. 다산은 “가득 차면 반드시 망하고 겸허하면 반드시 존경받는다(盈則必亡 謙則必尊)”고 했습니다.가득 채우지 않기 위해 나는 무엇을 ...
- [시] 담쟁이
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
- [시] 새벽 한 시에 깨어 있는 사람은
새벽 한 시에 깨어 있는 사람은 황인상 습관에 그립다는 말 보다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