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암도 박테리아와 관계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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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결핵 - 세포의 조기놔화를 야기한다
- [전문가칼럼] 항암제 유발 혈소판 감소에 도움되는 한약들
- [집중탐구] 핸드폰이 암을 유발할까
- [알아보기] 실로시빈, 암환자의 주요 우울장애를 개선할까
- [투병기] 아직 알려지지 않은 건강식품의 놀라운 효과를 체험하면서
- [건강체크] 인공감미료, 암발생 위험을 높이는가
- [운동] 운동이 대장암 위험을 줄여주는 이유
- [의학정보] 간 전이암의 새로운 치료방법
- [생활] 먹거리와 먹는 방법의 중요성
- [식품] 감초의 성분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될까
- [암치료] 통증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

-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하면 좋은 행동 4가지
누구나 잠자리에서 눈을 뜨며 하루를 맞이한다. 어제 무엇을 했는지, 수면의 질은 어땠는지에 따라 아침의 상태가 결정된다. 깊고 달게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운이 남아 있다면 전날 과음이나 흡연 또는 과식을 했기 때문에 간에서 제대로 된 해독을 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으며, 손발...
- 천연 한약재 대추, 맛있게 먹으려면
본래 대추는 당도가 높고 단맛이 나 그냥 먹는 것도 맛있고 좋지만, 더 좋은 상태로 더 맛있게 먹으려면 적절한 방법으로 손질하고 보관하는 게 중요하다. 대추는 결실기인 9~10월에 완전히 성숙하여 적갈색을 띤 것을 채취하여 햇볕에 잘 말려 습기가 없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
- 신약,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까
과거에 비하면 인류의 수명은 월등히 늘었다. 우리나라 통계 자료를 기준으로 1970년 국내 인구의 평균 수명은 남자는 58세, 여자는 65세로 평균 62세 정도였다. 그로부터 50여년이 흐른 2020년에는 남자가 80세, 여자는 86세이며 평균 수치는 83세 정도이다. 더 오래전 ...
- 체온 높으면 염증·암과 더 잘 싸운다
체온이 정상온도보다 더 높아지면 NF-κB 시계 빨라진다 워릭 대학교와 맨체스터 대학교의 수학자들과 생물학자들로 구성된 다학제 연구진이 실시한 최근의 연구는 우리 몸의 체온이 높으면 높을수록 우리 몸이 종양이나 상처나 염증에 대항해서 싸우는 핵심적인 방어체계에 그만큼 더 박차를 가하는...
- 암세포는 어떻게 퍼져나갈까
암세포 주변 감지해서 자신의 모양 바꿔 적응할 수 있어 최근의 연구는 암세포들이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이동하고 숨고 새로운 종양을 성장시키는 능력들을 켜고 끄면서 퍼져나가는 것을 발견했다. 리딩 대학교 과학자들은 주변 환경에 대한 그런 민감성이 소량의 암세포가 종양의 다른 세포들보...
- 생명의 은인들에게
길을 가다 보면 가끔 어떤 사람들이 말을 건네옵니다. ‘도를 아십니까?’ 혹은 ‘얼굴이 밝으십니다.’ 등의 종교적 접근을 시도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헌혈하고 가세요!’라는 부드러운 음성을 듣습니다. 언제 헌혈을 했나 생각해보니 25년 전 군에 있을 때였습니다. 졸병이었을 때는 ...
- 강황, 암 치료에 도움 될까
백금-커큐민 복합 화합물 암세포 DNA 조각내어 죽이다 인도 요리에 흔히 사용하는 양념인 강황의 추출물은 용해해서 종양에 투여하면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고 과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다. 강황은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생고기의 병균을 죽이는 방법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최...
- 호흡 - 고통을 직관할 수 있는 방법
암의 병기가 깊어갈수록 원하지 않는 통증으로 일상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통증의 주기가 한 달에 몇 번 있을 때도 있지만 종일 이어질 때도 있어서 잠을 못 이루고 밤을 지새울 때도 있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진통제가 발달하여 매우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
- 치유의 눈으로 바라본 허브(Herb)
허브는 사람이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풀이다. 식물 중에서 나무가 아니라면 모두 허브가 된다. 나뭇잎, 산이나 밭에서 자라는 많은 풀, 또 한약재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재료가 허브의 범주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허브는 특별한 무언가를 뜻하지는 않지만 풀 한 포기도 우리...
- 호흡 - 온몸을 이완하는 방법
이완은 힘을 풀고 편안한 상태이고 잔뜩 힘이 들어가 있는 반응은 긴장상태입니다. 우리는 생활하면서 긴장과 이완을 반복합니다. 이 둘이 서로 균형을 이루면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지만 한쪽으로 기울어진 상태가 지속되면 몸의 건강도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긴장이 지속되면 몸은 수축되고 마음은...
- 금연 - 지금 실행해도 늦지 않은 이유
금연, 새로운 건강한 세포들이 기도 내피 보충해 암을 막는다 금연이 폐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이유가 과거 흡연자의 폐에 있는 보호세포 때문이다. 영국 암 연구의 지원을 받은 연구진은 이와 같은 결론을 내리며 언제든 담배를 끊는 것은 이익임을 강조했다. 웰컴 생어 연구...
- 세균과 브로콜리 추출물로 대장암 없앤다
브로콜리의 특정 성분과 효소 유전자가 대장암세포 99% 사멸시켜 인체에 해가 없는 세균의 유전자를 변형해 대장암을 없앨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싱가포르국립대 생화학과 장욱 교수팀은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인 ‘니슬 대장균(Escherichia ...
- 피부 망가뜨리는 샤워 습관 3가지
샤워시 나쁜 습관-뜨거운 물, 독한 성분 세안용품, 세게 문지르기 겨울철이 되면 낮아지는 기온과 차가운 바람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을 느끼거나 홍조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코로나로 실외, 실내 구분하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서 피부에 뾰루지나 여드름이 올라와 ...
- 마스크 착용으로 얻는 놀라운 이점 3가지
작년부터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전염병은 마스크 착용을 일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이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미세먼지나 황사가 극심한 봄이면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이는 의무사항이 아니었습니다. 각자 건강을 위한 개인의 선택이었지만 전염병 시대인 현재는 생활 필수 품목이 되었습니다. ...
- 달콤한 꿀이 가진 5가지 놀라운 효과
꿀은 오랜 시간 동안 인류의 곁에서 다양하게 이용됐다. 달달한 맛을 가져 식용에 쓰였을 뿐 아니라 미용에도 효과를 보여 조선 시대에는 여성의 화장품의 성분으로 사용되었다. 또 로마 시대에는 양봉이 매우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분류되어 아무나 벌을 숲에서 가져올 수도 없었을 정도로 귀한 존...
- 항암치료 받을 때 도움이 되는 영양소 4가지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 - 비타민 C, 어유, 베타카로틴, 셀레늄 항암요법은 먹을 수 있는 경구용 약이나 정맥에 투여하는 방법으로 암에 작용하는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또 방사선 치료는 말 그대로 방사선을 암이 자리 잡은 위치에 조사하여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 없애는 치료법이다. 수...
- 암을 이기는 생활습관 4가지
2018년 통계자료를 보면 2016기준으로 국내에서 암을 겪고 있는 유병자가 총 174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과거에 비해서 암유병자가 많아진 이유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조기검진의 영향이 크며 이제 곧 2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을 하고 있다. 이 수치는 이제 암은 예전처럼 무서운 병...
- 천연 한약재 대추의 놀라운 효능 9가지
대추는 예로부터 단맛과 더불어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곳에 쓰여 왔다. 또, 다른 한약재와 잘 어울리고 한약재의 부작용을 막는 역할을 해 현대 한의학에서도 여러 곳에 활용되고 있다. 에서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며 오장을 보호한다. 또한, 오래 두고 먹으면...
- 천연 한약재 대추, 맛있게 먹으려면
본래 대추는 당도가 높고 단맛이 나 그냥 먹는 것도 맛있고 좋지만, 더 좋은 상태로 더 맛있게 먹으려면 적절한 방법으로 손질하고 보관하는 게 중요하다. 대추는 결실기인 9~10월에 완전히 성숙하여 적갈색을 띤 것을 채취하여 햇볕에 잘 말려 습기가 없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
- 술을 마시면 몸에 생기는 일 4가지
하루를 마치고 해가 뉘엿 기울어질 때면 긴장이 풀리며 마음은 평온해지고 피곤해진 몸과 마음을 달래려 술 한 잔 기울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낮에는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 커피를 몇 잔 마셨지만 기분을 가라앉히고 편안한 상태가 되고 싶어 술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카페인은 각성제이기...
- 관절염을 앓는다면 피해야 할 음식, 5가지
관절염이 있다면 피해야…정제된 탄수화물과 단 음료 등 관절염은 한 가지 질환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관절 질병을 포함하고 있다.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파괴되고 관절에 염증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부종, 통증, 관절이 뻣뻣한 증상 등을 동반한다. 노화로 인...
- 깊은 잠에 들기 위한 방법 4가지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불면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각종 병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오랜 동안 수면 부족에 시달리면 그만큼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그에 맞게 체질이 변하여 암이나 심근경색 같은 중병에 갑자기 노출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충분하고 깊은 수면은 우리의 몸을 치유합...
- 인체 독소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4가지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외부와의 소통이 필요하다. 음식을 섭취하고 내부의 것들을 밖으로 내보낸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들어오는 것보다는 밖으로 빼내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지만 우리 몸이 자신의 의지대로 호락호락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난관에 ...
-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하면 좋은 행동 4가지
누구나 잠자리에서 눈을 뜨며 하루를 맞이한다. 어제 무엇을 했는지, 수면의 질은 어땠는지에 따라 아침의 상태가 결정된다. 깊고 달게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운이 남아 있다면 전날 과음이나 흡연 또는 과식을 했기 때문에 간에서 제대로 된 해독을 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으며, 손발...
- 항암제 유발 혈소판 감소에 도움되는 한약들
글: 장성환 파인힐병원 한방원장 일본의사들이 많이 처방하고 있는 혈구감소 완화 한약들과 근거 3 혈소판의 기능 혈소판은 혈관이 손상되어 출혈이 생겼을 때 혈액의 응고나 지혈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정상적으로 혈액내에는 130,000~400,000개/㎕의 혈소판이 존재...
- [에세이] - 종이컵
글: 김철우(수필가) 병실을 가장 아늑하게 만드는 벽의 색깔은 분홍색이라는데, 흰색이 가진 확장성 때문일까. 순수성 때문일까. 내가 다니는 병원의 병실 벽은 여전히 흰색이다. 이번 7층 병실의 시선은 창문 밖의, 사용하지 않는 옥외 주차장으로 이어져 개방성은 썩 마음에 든다. 옥외...
- 근육운동이 사망 위험을 낮춘다
미보건복지부 성인 80% 운동 지침 따르지 않아 유산소 운동의 건강상 이득은 확실하게 확립되었지만 근육강화 운동의 건강상 이득에 대해서는 연구가 덜 이루어졌다. 최근에 일본의 연구진이 연구에 착수했다. 영국 스포츠 의학 잡지에 게재된 이 연구는 그런 운동이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 육식과 암 위험의 연관성
일주일 5번 이상 고기 먹는 사람보다 채식 비건인 경우 암 위험 14% 더 낮아 최근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일주일에 5번 이하 고기를 먹는 것은 전반적인 암 위험이 낮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의 코디 와틀링과 그의 동료들은 2006년부터 2010년 ...
- 사람을 좋아하고 소화력이 왕성한 소양인 체질
사상의학에서 소양인은 토체질에 해당한다. 토양과 토음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비슷하거나 크게 다른 면도 가지고 있다. 소양인 체질은 위와 췌장이 발달해 있어서 소화력이 왕성한 특징이 있다. 두 장기가 활발하다는 것인데 이는 역설적이게도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위와 췌장에 문제가 ...
- 걷기, 매일 몇 걸음을 걸어야 장수에 도움 되나
만보 걷기는 보수계 판촉활동이 빚어낸 고정관념 4개 대륙의 거의 5만 명이 연루된 15건의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은 성인의 건강과 장수를 최적으로 개선할 일일 걸음 수를 확인하고 그런 걸음 수가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지에 대해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분석 연구는 신체활동의 이득에 ...
- 키가 크면 대장암에 더 잘 걸리나
키가 큰 사람은 인체 기관의 활발한 활동과 관계가 있는 듯 죤스 합킨스 의대 연구진이 실시한 최근의 메타분석, 즉 여러 건의 독자적인 연구의 데이터를 고찰한 것은, 키가 큰 사람이 작은 사람보다 대장암이나 - 나중에 악성이 될 수 있는 - 대장 용종이 생길 가능성이 더 큰 듯하다는 증...
- 난소가 1개인 경우 - 체외수정으로 임신할 가능성이 작아진다
두 개의 난소를 가진 여성의 임신과 출산율이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쪽 난소를 수술로 제거(일측 난소절제술)한 여성은 난소를 둘 다 가진 여성보다 체외수정 후에 임신하고 출산할 가능성이 더 작다. 이는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연구진이 발표한 광범한 메타분석의 결과이다. ...
-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말기 암 진단율이 높아졌다
팬데믹 기간 병원 방문의 불편함이 암의 병기를 높여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의 연구진에 의하면, 코로나 19 팬데믹이 일상적인 신체검사 같은 평범한 건강 진료의 이용을 감소시켜 뒤늦게 암 진단을 받도록 만든다고 한다. 동 대학교 의대 무어즈 암 센터의 연구진은 팬데믹 이전인 201...
- 항생제 사용이 암과 관련 있을까
항생제 사용과 젊은 사람들의 대장암 발생 관련 여부 연구 대장암은 현재 미국에서는 암 관련 사망 중 2번째로 흔한 원인이다. 원래 대장암은 노인들에게 생긴다. 그러나 젊은 사람, 50세 미만 사람들의 대장암 발생률이 지난 25년 동안 증가했다. 영국의 연구진은 최근에 - 거의 4...
- 위드 코로나 시대, 면역력 증강시킬 수 있는 영양소
글: 김태진 | 메디플러스솔루션 연구개발팀 과장 2022년 3월 11일은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지 2년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인류는 새로운 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간 백신, 치료제, 검사 도구 등을 개발하였지만 바이러스는 계속 진화하고 있고 ...
- 암환자를 위한 국가지원제도 무엇이 있나
글: 김진목 | 파인힐병원 원장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 및 파인힐병원장 역임 (사)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 대한민국 숨은명의50에 선정 마르퀴스후즈후(세계3대 인명사전) 평생공로상 등 다수 저술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가 암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국가에서...
- 암 치료와 관련된 이상 사례 -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다
면역치료나 표적치료시 여성에게 더 많은 이상사례 나타나 최근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남성들과 비교해서 여성들이 복합적인 암 치료에 대한 반응으로 심한 증상적 이상 사례(AE)와 혈액학적 이상 사례가 나타날 위험이 상당히 더 높다고 한다. 이 연구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심한 이상 사례가...
- 자궁경부암과 박테리아의 관계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동시 존재, 종양 진행 촉진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환자들은 흔히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뿐만 아니라 동시에 박테리아 병원균인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에도 감염되어있다. 따라서 이 2가지 병원균이 일종의 원팀으로 활동해서 감염한 세포들을 변경시켜...
- 주사 한번으로 혈액암을 치료할 수 있는 항암제 국내 도입
노바티스의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오는 4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주사 한 번에 5억원에 달하는 비용이지만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전체 비용의 5%만 부담하는 암환자 산정특례제도와 본인부담금 상한제를 적용받으면 환자가 부담할 비용은 최대 6...
- 석상(石上) 오동나무
글: 김철우 | 수필가 몇 해 전 전통 현악기를 만드는 명장(名匠)을 만난 적이 있다. 당시 내가 발행하던 잡지의 인물 취재를 목적으로 최예찬(태귀) 명장의 작업장을 방문하여 사진 몇 컷을 담은 후 그의 작품을 모아 놓은 응접실에서 마주 앉았다. 전통 현악기 제조를 어떻게 ...
- 유전자 변이가 질병 일으킬 위험은 적다
병원성 유전자 변이, 실제 질병 유발할 가능성 7% 정도로 낮아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생각해보자. 의사는 당신은 유방암이나 당뇨병 같은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병원성 유전자 변이나 혹은 DNA 염기서열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가능성이 ...
- 실제보다 덜 잤다고 느끼는 ‘수면 오지각’
수면 오지각 클수록,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 반응 더 우수하게 나타나 불면증은 우리나라 성인 다섯 명 중 한명이 불면증을 보일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며, 높은 유병율과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비율이 낮으며, 많은 환자들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여러 대...
- 암세포의 젖산이 암 방어망 무너뜨린다
면역세포인 대식세포가 암세포의 젖산으로 생존, 종양 내성 키워 암 연구에서 암세포는 젖산 혹은 젖산염을 다량 생산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젖산은 종양에 대한 인체의 방어망을 교란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브뤼셀의 자유대학교와 플랑...
- T세포 작동하려면 마그네슘 필요하다
T세포 오직 마그네슘이 풍부한 환경에서만 작동 병원균이나 암세포와 대항해서 싸우는 면역체계의 능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혈중 마그네슘 수준이다. 바젤 대학교와 바젤 대학병원의 연구진은 T세포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고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