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미세 플라스틱, 항생제 내성 촉진할 수 있어
미세 플라스틱(플라스틱 파편의 작은 조각)은 지구 곳곳에 있다. 이들은 먹이 사슬을 따라 올라가고, 바다에 축적되고, 구름과 산에 모여 있으며, 우리 몸 안에서 놀라운 속도로 양을 늘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학자들은 우리 안팎에서 너무나 많은 플라스틱이 미치는 예상치 못한 영향을 밝혀내기 위해 경쟁해 왔다. 그리고 가능하고 놀라운 발...
- 흑색종 표적치료 어려운 이유 밝혀져
연구자들은 흑색종 세포가 표적 치료를 피하려고 사용하는 은밀한 생존 전략을 밝혀내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유망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Cell Systems에 게재되고 Institute for Systems Biology(ISB)와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MIT)의 연구자들이 수행한 이 연구...
- 암을 알면 암이 무섭지 않다
글: 박순근 (힐링타운 다혜원 촌장) “당신은 암에 걸렸습니다.” 만약 당신이 졸지에 이 말을 듣는다면 당신이 여태껏 살아 오면서 들어온 말 중 가장 무서운 말일 것이다. 이 말은 당신의 삶을 순식간에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암은 첫 번째로 높은 사망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암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아이...
- 여성의 암 발병률은 증가하나, 사망률은 감소 추세
미국 암 학회(ACS)가 암 사실과 추세에 대한 조직의 연례 보고서인 Cancer Statistics, 2025를 발표했다. 새로운 결과에 따르면 미국은 1991년부터 2022년까지 암 사망률이 34% 감소하여 약 450만 건의 사망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꾸준한 진전은 특히 여성과 젊은 성인 사이에서 많은 암 유형의 발병률이 ...
- 미생물은 복잡한 세포로 어떻게 발전했을까
10년 전만 해도 아스가르드 고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2015년, 심해 퇴적물을 조사하던 연구자들은 이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미생물 형태를 나타내는 유전자 조각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퍼즐 조각처럼 이런 조각들을 조립하여 전체 게놈을 편찬했다. 그때 서야 그들은 이전에 알려...
- 노화, 생활습관과 환경 요인이 유전자보다 더 큰 영향 끼쳐
옥스포드 인구 건강 연구자들이 주도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생활 방식(흡연 및 신체 활동)과 생활 조건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 요인이 유전자보다 건강과 조기 사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자들은 약 50만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 참여자 데이터를 사용해 22가지 주요 질병에 대한 164가지 환경 요인과 유전적 위험 점수가...
- 췌장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해서
췌장암(PC)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예후가 나쁜 암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중 13%만이 초기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한다. 아일랜드에서는 매년 약 900건의 췌장암 사례가 발생하고, 820여명의 사망이 발생한다. 췌장암의 조기 발견은 대부분 연구의 주요 관심사로, 환자의 치료와 생존에 상당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다...
- 미네랄 보충제를 생각하며
글: 박순근 (힐링마을 다혜원 촌장) 지구의 토양과 암석에서 발견되는 미네랄염은 무기질로 분류되며, 우리 몸이 흡수하려면 식물의 구조내에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미네랄 보충제는 무기질인데, 이것을 복용하면 신체의 여러 조직에 축적되기 때문에 관절염,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동맥경화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한다....
- 몸집이 큰 동물이 암에 더 많이 걸릴까
새로운 연구에서 코끼리, 기린, 비단뱀 및 기타 대형 동물은 쥐, 박쥐, 개구리와 같은 소형 동물보다 암 발병률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는 동물 세계에서 암에 대한 45년 된 믿음을 뒤집는 결과이다. 레딩 대학교, 런던 대학교, 존스홉킨스 대학교 의대의 연구자들이 수행한 이 연구는 양서류, 조류, 포유류, 파충류의 네 가지 주요 동물...
- 짧은 기간 중입자치료로 두경부암 환자 종양 소멸확인
최근 일본 중입자치료(세계최다보유 7곳)센터에서 1개월 치료 끝에 두경부암을 완전 제거했다. 물론 모두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입자치료는 전이가 없거나, 혈관 침윤이 없는 경우에 가능하다고 한다. 일본 전문병원 에이전시 한국법인 티시바이오 주식회사(대표 이상우)는 중입자치료 협력병원에 환자의 자료를 보내 2~3일 내에 치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