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암 병원을 선택할 때는 신문, 방송, 인터넷, 광고 등 매스컴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2012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암센터를 방문한 여성 초진 환자 1만1,056명을 대상으로 내원 경로를 조사한 ...
폐암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에 대한 건강인 대상 다민족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실시된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HM61713에 대한 인체 내 약효발현 측면에서의 인종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인과 일본인, 서양인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7월 2...
부인암 가운데 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의 수술이 개복수술 대신 ‘복강경 수술’로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뀐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복강경 자궁경부암 수술은 환자의 흉터와 통증을 최소화하고, 수술 중 출혈과 합병증 위험을 크게 감소시키며, 수술 성적 또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분...
최근 각종 암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암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10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세암센터에서 지난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 암진단을 받은 환자의 10년 생존율’이 조사 대상 암환자의 49.0%(남자 36.2%, 여자 62.4%)가 10년 이상 ...
국내 연구진이 한약 활성성분을 이용한 새로운 항암 후보물질을 발굴, 항암효과 및 작용기전을 규명해 주목된다. 7월 1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허강민·최승원 교수 연구팀이 한약 활성성분을 이용한 새로운 항암 활성성분인 ‘cucurbitacin’에 의해 암세...
지은이 황병만 펴낸곳 힐링앤북 정 가 12,000원 ◆책 소개 암 수술로 8개의 장기를 잘라냈지만 1%였던 생존율을 100%로 만든 저자의 암 극복 비결을 담았다. 저자는 1985년과 2003년 찾아온 두 번의 암 때문에 위·비장·부신·직장을 모두 들어냈고, 소장·대...
프랑스의 의사 장 폴 노지에는 귀가 자궁 속에 있는 태아의 형상과 비슷하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귀에서 치료점들을 찾아내고 임상적인 효과를 기술하여 처음으로 학문적인 체계를 세웠다. 그는 귀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움직이지도 못할 만큼 허리 통증이 심한 사람을 즉시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
암 체질은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암 체질이란 무엇일까요? ‘몸속에 암이 자리기 쉬운 불리한 상황이 만들어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의 몸속에는 매일 미세한 암의 싹이 생겨나며, 면역력으로 암세포의 싹을 제거하는 과정이 되풀이됩니다. ‘암의 싹이 생겨나는 방식’과 ‘면역력의...
여성 젊은 나이에 암 발생 증가, 남성 60대 이후 암 발생 증가 영국 국가통계청에서 발행한 최신 자료에 의하면 30대 후반과 40대 초반 여성들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2배나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35세에서 44세까지의 여성들은 유방암이 너무 흔해서 암 발생률이 이상할 정도로 높...
‘프렌치 패러독스’라는 말이 있다. 이는 프랑스 사람들이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는데도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미국보다 낮은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1990년대에는 프렌치 패러독스의 원인이 프랑스 사람들이 와인을 즐겨 마시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와인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이...
뒤꽁무니에 지우개를 달고 있는 아주 편리한 연필, 이것은 종래의 긴 연필 끝에 콩알보다 더 큰 지우개를 달아 편리를 도모한 비교적 간단한 발명품이다. 바로 하이만의 지우개 연필인데, 아이디어가 재미있는 이 지우개는 다양한 모양으로 전 세계에 사용되고 있다. 하이만은 각각의 고유기능을 ...
생선 속 지방산 많이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 14% 감소 생선에 들어있는 지방산을 많이 먹으면 나중에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14%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생선에서 추출한 n-3 PUFA 즉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에 섭취하는 양 0.1그램당 유...
글: 박정미 (부산대학교병원 통합의학센터 연구교수) 21세기 의료의 발달은 질병에 시달리는 수많은 아픈 이들을 고쳐주고 있다. 그러나 의학적 처방과 검사들이 약간의 휴식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불안도 함께 주고 있다고 본다. 음악치료사는 이런 불안감과 초조한 정서를 편안하...
2003년, 위암 4기였다. 수술로 위·비장·부신·직장을 모두 들어낼 때 유착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수술이었다고 한다. 나의 주치의였던 국립암센터 김영우 전문의(위암연구과장)는 그 당시 ‘위암이 여러 장기에 침투한 심각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김영우 전문의는 지금도 ‘암 환자의 꾸...
건강기능식품이란 건강기능식품이란 식약청이 ‘특정 기능을 가진 동시에 안전성이 있다.’고 인증해준 식품을 말하며 대부분의 경우 원료와 1회 복용량을 정확하게 표시해야 한다.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너무 자주 먹으면 몸에 해로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일반적으...
김향진 | 음식연구가,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연구원, 채소소믈리에 항암치료에 힘이 되는 식재료이야기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뿌리채소로 비타민 A와 C가 많고 맛이 달며, 다양한 요리의 부재료로 많이 쓰이는 당근은 카로틴 함유량이 많아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하거나 노화방지, 암의 발생...
우리들이 매일 식사를 통해 먹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작용을 하는 효소를 ‘소화 효소’라고 한다. 그런데 효소의 역할은 소화만 하는 것이 아니다. 소화된 음식물의 영양소는 흡수되어 이번에는 자신의 몸을 만들어 간다. 이와 같이 인체를 만들어 가는 작업을 담당하는 것도 효소의 역할이다. ...
클라미디아 감염, 숙주 DNA에 돌연변이 유발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는 사람의 병원균인데 세계적으로 매년 9천만 건이 넘는 생식기 감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성 성병의 주원인이다.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여성의 약 70%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이 박테리아가 자리를 잡아 몇 달이나 ...
김진목 |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 신경외과전문의 저서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 우리의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약 60조 개의 세포 중 신경세포처럼 증식하지 않는 세포는 예외로 하고 그 외 세포는 매일 분열과 증식을 ...
심부전 생존자 암 위험 86% 높을 수 있다 심부전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환자는 암 발생 위험이 최고 86%나 더 높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부전으로 투병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심부전을 극복하고 생존하게 되더라도 투병이 끝난 것은 아니다. 심부전 생존자들은 암이란 진단을 ...
아내 김숙희(가명) | 대장암 4기 충남 천안 1983년 3월. 고모님의 소개로 아내 김숙희를 처음 만나고는 만나 인연이다 싶어 이듬해 봄에 결혼을 했다. 나는 한 집안의 장손이자 가장으로, 아내는 아이들을 키우며 살림을 꾸리며 무탈하게 열심히 살아왔다. 큰딸이 올해 2월 출산을 ...
많은 사람들이 식이요법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식이요법을 특별한 식생활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식이요법을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것으로서, 질병을 가졌거나 건강상의 문제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될 때에 하는 식사법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그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
백혈구, 암세포 2차 종양 전이하도록 돕다 우리 몸은 병균 등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그 시스템이 배반할 수가 있다. 맥질대학 건강센터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감염과 싸우는 백혈구가 암세포를 활성화하고 암세포가 2차 종양으로 전이하는 것을 도와주는 역...
변형 감귤 펙틴-면역 조절, 중금속 제거, 종양 혈관 생성 차단 기존의 연구들을 재검토해보니 변형 감귤 펙틴(MCP)이 암을 치료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또 변형 감귤 펙틴이 항암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미치는지도 연구해보았고, 변형 감귤 펙틴이 면역...
비소·에스트로겐, 안전 수치여도 함께 있으면 암 유발 높아져 비소와 에스트로겐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그 수치가 아주 낮으면 인간의 건강에 거의 위협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텍사스 테크대학의 과학자들이 연구해보니 이 2가지 화학물질이 개별적으로는 인간...
무정자증 남성 암 발생 위험 8배 더 높아 스탠포드대학 의대의 비뇨기과 전문의사가 주도한 연구에서 무정자증으로 진단받은 남성은 일반인보다 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또 30세 이전에 무정자증으로 진단받으면 암 발생 위험이 8배나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무정자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