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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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내인생의 신호등 - 실천방안을 모색하다, 두번째 이야기
원인분석을 통해 나만의 암 치유체계를 확립하다-2 Ⅳ 영양관리: 고혈당 해결(천연 항생제) 영양관리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및 오백식품(설탕, 정제염, 백미, 밀가루, 조미료)과 가공식품의 섭취를 제한하고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파이토케미컬의 섭취를 늘여서 우리 몸의 건강성(자연치유력, 면역력, 항상성)을 회복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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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내인생의 신호등 - 실천방안을 모색하다
김재준 | 대장암 말기. 안산대 교수 원인분석을 통해 나만의 암 치유체계를 확립하다 암은 고마운 친구 암은 나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아파요, 아파요”라고. 그러나 나는 그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암은 다시 나에게 속삭였다. “아파요, 아파요 그러니 저에게 관심 가져주세요”라고. 여전히 그의 조용한 외침에 대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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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내 인생의 신호등 - 암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자
김재준 | 대장암 말기. 안산대 교수 암은 나에게만 특별히 자라는 존재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다. 우리 몸은 60조개가 넘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하루에 약 3,000~5,000여개의 세포는 발암물질에 의해 돌연변이를 일으켜 이상증식을 하게 된다고 한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우리 몸의 암 방지체계인 유전자 회복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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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함께 찾아온 변화의 기회
이남희 | 62세, 폐암 초기 나는 공주에서 태어났다. 딸이 여섯에 막내아들이 있는 7남매 집에서 다섯째 딸이었다. 당시에는 평범한 시골의 가정이었다. 국민학교까지 공주에서 마치고 14살이 되었을 때 서울 구로공단에 있는 봉제 공장에 취직해서 올라왔다. 하루에 한 끼 밖에 못 먹는 배고픈 시절, 힘들지만 하루하루 견뎌가며 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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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선물
권두금 | 56세 난소암 3기 2007년 어느 여름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아랫배에서 묵직하게 통증이 느껴져 만져보니 작은 멍울이 잡히는 것이었다. 뭔가 싶어 동네 산부인과를 방문하니 의사선생님이 간단하게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고 진단하여 복강경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며 간단한 수술이니 하루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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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내인생의 신호등 - 나는 왜 암에 걸렸는가
김재준 | 대장암 말기. 안산대 교수 나는 대학에서 후진양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사회봉사에도 시간을 내어 헌신하여 왔다. 2014년 4월은 국가적으로 큰 재앙이 있었던 해였는데 바로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해이다. 그때 나는 여느 봉사자들과 마찬가지로 안산에서 세월호사건 유가족을 위해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였다. 수업과 봉...
- 암과의 동행, 14년을 지나면서
이승호(59) |신장암 나는 2003년 7월, 내 나이 45세에 암환자가 되었다. 한 회사의 일꾼으로서 한창 활동하면서 회사를 키워 나가고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보살피면서 인생의 황금 같은 시기를 누려야 되었지만 그 날 이후로 나는 또 다른 인생의 한 장을 써야 되는 처지가 되었다. 위태롭고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었지만 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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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요법, 나를 기적으로 이끌다
허성화(60세) |대장암 4기 경기도 안성에서 천안으로 시집을 왔다. 35년전 일이다. 천안에서 배농사를 하는 천안의 성환에서 배농사를 짓는 집이었다. 종가집의 종부로 일이 많았지만 남들처럼 오순도순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왔다. 그러나 암이라는 병이 남편과 나에게 차례대로 찾아오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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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도 주고 꿈도 이뤄준 암(癌)
박정숙(59) | 난관암 2014년 12월 말,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아 난관암 진단을 받았다. 흔히 나팔관이라고 하는 곳에 암이 생긴 것이다. 내가 걸린 암은 흩날리는 씨앗처럼 퍼져 나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활성화된 암이라고 할 수 있었다. 발견 당시 난관과 주변의 부위뿐만 아니라 직장에도 암이 번져 있는 상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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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4기, 10년을 돌아 보며
김의순(62세) | 위암4기. 제암요양병원 원장 나는 의사이다.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평생 외과의사로 살았다. 지금은 62세. 올해부터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자리한 제암요양병원에서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의사도 암에 걸린다. 하지만 내가 그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다. 그것도 위암 4기는 더욱 상상도 하지 못했고 올해로 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