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대변 이식이 장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까
존스홉킨스 의대의 연구자들은 대변 이식을 받는 여성 환자의 장에서 남성 염색체 유전 물질을 확인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이러한 이식 중 일부가 어떻게 성공하고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크게 확장했다고 밝혔다. 대변 미생물 이식 또는 FMT는 건강한 기증자의 대변을 대장내시경으로 Clostridioides diffi...
- 건강한 세포의 암 유사 돌연변이가 유방암의 기원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BC), BC 암 센터, 하버드 의대,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MSK)의 연구원들은 건강한 여성의 세포에 나타나는 암과 유사한 돌연변이인 유방암의 초기 유전적 기원을 정확히 밝혀냈다. 새로운 연구에서 국제 협력자들은 암이 없는 여성의 48,000개 이상의 개별 유방 세포의 유전체를 분석했으며, 단일 세포의 ...
- 빛으로 훈련된 면역 세포가 고형 종양에 침투
암과 싸우기 위해 환자 자신의 면역 체계를 동원하는 면역 요법은 최근 치료의 트랜드가 되었다. CAR T-세포 요법을 포함한 이러한 치료법은 백혈병 및 림프종과 같은 암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고형 종양에서는 그 결과가 그다지 밝지 않았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의과대학의 연구원들이 이끄는 연구팀은 면역 세포를 재설계하여 실험실에서...
- 척추동물의 암 유병률에 대한 정보수집 완료
암 연구는 수십 년에 걸쳐 발전해왔으나 여전히 많은 수수께끼를 품고 있다. 특히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에 비해 암 발병률이 낮은 반면, 일부는 유난히 높은 발병률을 보이기도 한다. 이 미스터리를 다루는 대표적인 문제는 '페토의 역설(Peto's paradox)'로, 일반적으로 큰 동물일수록 세포의 수가 많아 암을 유발하는 유전적 돌연변이를...
- 전립선암의 확산에 관한 통찰력을 얻다
과학자들이 유전자를 절단하고 편집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인 CRISPR를 이용한 새로운 전임상 모델을 통해 Weill Cornell Medicine 연구자와 동료들은 전립선암이 어떻게 퍼지거나 전이하는지에 관해 더 깊은 통찰력을 얻었다. 지난 9월 23일 Cancer Discovery에 발표된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전립선암 전이 세포가 신체를...
- 항우울제, 뇌종양 치료에 효과 입증
교모세포종은 현재 치료 불가능하며 특히 공격적인 뇌종양이다. 의사는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또는 외과적 개입을 통해 환자의 기대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의 약 절반은 진단 후 12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더구나 뇌종양에 효과적인 약물은 찾기 어렵다. 많은 암 치료 약물이 혈액-뇌 장벽을 통과하여 뇌에 도달할 수 없기 때...
- 암세포, 면역 체계를 피하는 지질을 사용할 수 있어
암세포는 은밀하게 시작하는 경우가 드물다. 오히려 그들은 면역 체계에 화학적 신호를 세포막에 심어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일단 경고를 받으면 신체의 방어가 급습하여 커다란 피해를 주기 전에 불량 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이 조기 경고 시스템의 핵심은 지질에 있는데, 이는 암 생물학자들이 주로 급성 종양의 연료원으로 여겼던 지방 화합물이다....
- 수영하는 마이크로로봇이 전이성 폐종양에 항암제 전달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고 캠퍼스의 엔지니어들은 폐를 통해 헤엄쳐 암 치료 약물을 전이성 종양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마이크로 로봇이라고 알려진 미세한 로봇을 개발했다. 이 접근법은 생쥐에서 폐로 전이된 종양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여 대조 치료법에 비해 생존율을 높이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6월 12일 Science Ad...
- 고대 바이러스가 암을 촉진하고 있어
인간 유전체를 살펴보면, 생명의 구성 요소로 사용되는 약 2만 개의 유전자 중에 수천만 년 전 영장류 조상을 감염시켰던 바이러스가 남긴 DNA 조각도 발견할 수 있다.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로 알려진 이 고대 히치하이커는 오랫동안 비활성 또는 '쓰레기' DNA로 간주해 손상을 입힐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지난 7월 17일 사이언스 어드밴스...
- 암 생존자는 다른 질병에 걸릴 가능성 높아
스웨덴 연구자들은 1958년 이후 암에 걸린 25세 미만의 모든 사람을 조사했다. 린셰핑(Linköping) 대학과 외스테르예틀란드(Östergötland) 지역의 연구자들이 주도한 이 연구는 암 생존자들이 심혈관 질환, 기타 암 및 기타 진단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연구자들은 사회경제적 요인이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