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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건강일반풍부한 영양소의 보고 당근임정예 기자 입력 2013년 07월 31일 14:06분548,649 읽음
당근은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16세기부터 재배했다. 미나리과의 2년 초로 키는 1미터에 육박하고 한여름에 일주일 정도 꽃을 피운다. 먹을 때는 잎을 잘라버린 후에 뿌리만 먹으며 황 색, 감 색, 붉은 색이다. 예전에는 주로 말의 먹이로만 사용했었고 사람은 별로 즐기지 않았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당근을 애용했는데 히포크라테스가 위장에 기를 북돋우기 위해 사용했고, 후에 그리스의 의사 갈레노스가 위장관에 가스가 차는 헛배부름을 치료하기 위해 이용했다고 한다. 또한 로마 시대 크레타 섬에서는 당근의 씨를 모든 종류의 독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독제의 성분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1960년대 러시아 과학자들은 당근에서 다우카린이라는 성분을 추울했는데 이 성분은 동맥질환과 심장병을 예방하고 혈관을 확장하는 효능이 있고 밝혔다. 러시아에서는 신선한 당근 주스에 꿀과 약간의 물을 섞어 감기 치료제로 쓴다고 한다.
한방에서 약재로도 쓰이기도 하는데 이질, 백일해, 해수, 복부팽만 등에 사용했으며 구충제로도 사용했다. 당근은 단맛에 중간 성질로 비장을 건실하게 하고, 위와 장에 맺힌 것을 풀어주며, 뱃속을 시원하게 틔워주고, 기를 내려준다고 한다. 따라서 비장이 허약해서 입맛이 없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변비가 있을 때 좋다. 장이 건조한 변비에는 당근에 꿀을 넣어 아침, 저녁 공복에 한 번씩 먹으면 좋다. 몸의 양기를 올려주고 하부를 따뜻하게 하여 찬 습기를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
우리의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영양소의 섭취가 필요하다. 당근은 우리 몸에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갖고 있으며, 이 영양소는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고 만약 건강하지 않다면 다시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 주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
당근은 야채이지만 영양소 그 속에 있는 영양소 때문에 신체에 몇 가지 효능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효능은 시력 보호, 피로회복과 고혈압 예방, 빈혈 예방, 설사와 야뇨증 개선, 변비 예방, 암 예방, 습진 등 피부질환 등에 좋다.
당근의 주성분은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단계인데, 비타민 A와는 구분이 필요하다. 비타민 A를 과잉 섭취하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난다. 1일 권장 섭취량은 300ug이며, 임산부가 비타민 A를 하루 10,000ug 이상 섭취하면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베타카로틴은 많이 섭취해도 간에서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 A로 바꾸어 주기 때문에 안전하다. 따라서 비타민 A를 직접 섭취하기보다는 베타카로틴을 섭취하여 안전하게 먹을 필요가 있다.
비타민 A가 우리 몸에서 하는 작용은 우리 몸의 가장 바깥쪽을 담당하는 피부, 점막(위나 구강점막 등)세포의 생성과 소멸에 관여한다. 따라서 적정한 비타민 A의 섭취는 우리 몸의 1차 방어벽을 건강하게 만들고,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기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한다. 뿐만 아니라 면역 세포를 생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암과 같은 면역성 질환의 예방이나 투병에 도움이 된다.
당근의 꾸준한 섭취는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불임 등 여성들이 겪는 질환을 호전시키고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한, 변비가 있는 사람이라면 당근을 꾸준히 섭취하자. 당근에 있는 식이섬유는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늘려서 배변에 도움을 준다.
암이 걱정된다면 당근의 풍부한 영양소와 함께 당근만이 갖고 있는 암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당근은 폐암과 후두암, 식도암, 전립선암, 자궁암등 대부분의 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더구나 현재 투병 중인 암환자라도 당근의 꾸준한 섭취는 많은 도움을 준다. 그러나 암환자가 당근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일반인보다 몇 배 더 많은 양의 당근을 먹어야 되는데 생즙기나 주서기 등을 이용하여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많은 양의 당근을 섭취할 수 있다.
당근의 부작용도 있다. 당근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데 당근의 섭취를 줄이거나 끊게 되면 바로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당근 껍질은 먹지 않는데 좋다는 속설이 있다. 아스콜비나제라는 효소 때문인데 이 효소는 당근뿐만 아니라 오이, 수박등에도 있으며 비타민 C를 파괴한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양을 먹지 않는다면 별 문제가 없을 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이 된다면 껍질을 벗겨서 먹으면 된다. 그러나 껍질에는 더 많은 영양소가 있으니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요리하는 사람의 몫이다.
당근은 체내의 독소제거 효능이 뛰어나다. 특히 사과와 함께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그 효능은 배로 증가한다. 또한 당근은 어떤 주스에 같이 넣어 만들어도 괜찮다. 건강을 위해 주스를 마시기로 결심했다면 최선의 선택이 당근사과주스라고 권하고 싶다.
당근을 매일 먹으면 여러 가지 암과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출 수 있다.당근의 효능
▪ 식욕을 돋우고 소화액의 분비를 늘린다. 헛배부름, 복통, 대장염, 과민성대장 증상, 소장 감염, 소화성 위궤양에 좋다.
▪ 당근의 이뇨 효과는 체액 정체와 방광염에 효과가 있다. 해독 효과는 습진과 여드름, 관절염, 통풍에 효과가 있다.
▪ 기침 기관지염, 천식 등의 질환에서 담을 묽게 하여 배출하는 거담 효과가 있다.
▪ 방부 효과가 뛰어나 호흡기 감염과 홍역, 수두 등 소아 질환을 포함한 세균성, 바이러스성 감염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 항산화 물질은 면역계를 강화하고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며 특히 심장과 혈액 순환계를 퇴행성 질환에서 보호한다.
▪ 하루 1~2개의 당근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이상 낮아지고 심장병과 동맥 질환이 예방된다.월간암(癌) 2013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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