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등록장애인의 90%는 후천적 장애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3년 01월 30일 14:32분662,787 읽음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의 수는 약252만명(2011년12월 현재)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발생의 90%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하였다. 가장 많은 지체장애인(134만명)의 53% 이상이 각종사고 등으로 발생되었으며,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하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국립재활원에서는 전 국민대상의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하여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에서 국내최초로 개발하여 2005년부터 시작한 장애발생예방교육은 체계적인 장애발생예방 교육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강사 사고사례 중심의 교육실시를 통해 사고 및 장애발생예방 실천의지 함양과 장애인 인식개선에 큰 효과를 얻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휠체어체험, 시각장애체험 등 장애체험교육도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2013년 1월 29일(화),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허순만)과 “장애인인식개선과 평생학습문화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장애발생예방교육’,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성북교육지원청 직원연수’, ‘관내 학교 특수교사 워크숍 지원 사업 실시’를 비롯하여 기타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계기로 전국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확대 추진하여 장애인인식개선이 전 국민에게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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