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골수종과 다발성골수종
고정혁 기자 입력 2011년 12월 30일 16:36분851,061 읽음

2003년 4월24일자 미국의 뉴잉글랜드 저널에 게재된 미국암협회의 콜과 연구진의 논문에 의하면 404576명의 미국 남성과 495477명의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1982년부터 16년간 추적 연구해 본 결과 다발성골수종이 비만과 상당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그러므로 과체중을 줄이는 것이 다발성골수종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혈구는 정상적인 경우 질서정연하게 새로운 세포가 생기면서 노쇠한 세포와 교체된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골수종이 발생해서 비정상적인 세포인 골수종세포가 다량으로 생산하게 된다. 이런 골수종세포가 골수를 가득 채우게 되면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의 생산을 방해를 받는다.

골수종 세포는 다량의 비정상적인 항체를 생산하는데 이런 항체를 M단백질이라고 한다. 이런 단백질은 감염증에 대항해서 효과적으로 싸우지 못하고 또 흔히 정상적인 항체의 생산은 감소시킨다.
골수종세포는 골수 내에 퍼져나가게 되고 심지어는 뼈의 외부의 단단한 외피에 가지고 퍼져나갈 수 있다. 따라서 뼈의 여러 곳이 영향을 받게 되고 이런 경우 다발성골수종이라 부른다. 골수종은 뼈의 외부를 약하게 하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골수종은 50세 이전에는 드물고 40세 미만에서는 더욱 드물게 발생한다. 즉 50세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
골수종세포가 인체의 한군데에 있는 뼈에서만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단발성(단일성) 골수종 혹은 단발성 형질세포종이라 부르며,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가 있다. 단발성골수종이 진행이 되어 다발성골수종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다발성골수종인 경우 환자의 나이와 진행단계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평균 생존기간은 약 3년이다. 진행속도가 아주 빠른 경우도 있고, 진행속도가 느려서 몇 년에 걸쳐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영국의 경우 55%가 진단 후 1년 이상 생존했고, 19%는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통계자료는 1990년대에 작성된 통계로 그 후 생존율이 개선이 되었다. 새로운 통계에 의하면 29%가 5년 이상 생존했다는 자료도 있고 또 다른 자료에는 골수종이 재발한 경우에도, 22%가 재발 시점으로부터 5년 이상 생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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