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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성 골 이형성증
고정혁 기자 입력 2011년 12월 28일 17:00분855,382 읽음

섬유성 골 이성형증은 만성질환으로 섬유상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발전하여 뼈가 팽창한 것을 말한다. 이성형증은 그 부위의 세포가 전암성으로 변했다는 뜻이며 암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보통 0기라고 표현한다. 항상 청소년에게서 발생하고 남녀 발생비율은 비슷하다. 이 병변은 골격이 성장해서 성숙해지면 안정화되는 경향이 있다.

섬유성 골 이성형증이 생기면 뼈가 고르지 않게 성장하거나 통증, 뼈가 부셔지기 쉽고 뼈에 기형이 올 수도 있다. 여러 개의 뼈에서 병증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흔히 한쪽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다른 뼈로 퍼져나가거나 하지는 않는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대퇴골, 견골, 갈빗대, 두개골, 안면골, 상완골, 골반, 척추골이다.

뼈대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매우 중요하고 따라서 섬유성 이형성증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체중이 불어나는 것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고 관절의 움직임도 좋게 유지할 수가 있다. 그러나 골절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사의 감독 하에 운동 계획을 조심스럽게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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