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마늘, 양파등 매운 맛을 내는 향신료는 천연항생제
고정혁 기자 입력 2011년 12월 27일 14:49분850,945 읽음

저항력이 약하고 항체가 없는 사람들, 기력이 쇠약한 사람이나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런 사람들이라면 평소에 몸의 저항력을 키워줄 수 있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서구적인 문화생활, 일명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문화라 표현되어지는 요즘의 식생활과 함께 우리가 숨쉬고 있는 모든 공간이 온갖 병원균에 노출되어 있다고 봐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아무리 주의하고 조심하더라도 병원균이 몸 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우리 몸 속에 있는 면역체계가 병원균이나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저항력을 키우고 항체를 길러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항생제를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감기를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 항생제를 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몸이 항생제에 길들여지게 되면 병원균도 차츰 항생제에 저항력을 갖게 되어 강력해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항생제는 전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므로 계속 항생제의 강도를 높이게 된다.
또한 항생제는 몸 안에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까지 모두 죽이고 파괴해 버린다.

감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항생제를 쓰면 쓸수록 감기 바이러스는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갖게 되고 나중에는 가장 강력한 항생제를 써도 결코 퇴치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요즘 감기가 에전보다 더 지독하다고 느끼는 것은 감기를 일으키는 균이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항생제에 맞서 병원균은 더 무섭고 강해졌지만 하루가 다르게 편해지는 환경에 젖어있는 사람의 체질은 더욱 약해져만 가기에 며칠이면 떨어지던 감기도 요즘에는 한 번 걸리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진을 빼게 하는 것이다.

저항력을 키우려면 인공 항생제가 아닌 천연 항생제를 늘 섭취해야 한다. 천연 항생제로 몸의 저항력을 키우면 감기는 물론 간염,암, 폐결핵, 폐렴이나 기관지염 같은 질병에 잘 안걸린다.
천연 항생제로서 효능이 뛰어난 식품은 마늘, 파, 양파, 달래, 생강, 초피 같은 매운 맛이 나는 향신료이다. 이들 식품은 온갖 균을 죽이고 몸 속에 쌓인 독소를 밖으로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마늘이나 파를 많이 먹는 사람은 감기나 다른 감염성 질병에 잘 걸리지 않고 걸렸다 해도 가볍게 앓다가 금방 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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