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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 강한 항암채소 브로콜리
고정혁 기자 입력 2011년 08월 31일 20:40분876,717 읽음

대표적인 항암 채소로 알려진 브로콜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음식 중 하나이다. 각종 비타민과 칼륨, 인, 칼슘 등 무기질이 시금치 못지않게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 C의 함유량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 귤의 6~7배가 될 정도로 많다. 그 밖에 비타민 B1, B2와 비타민 K가 풍부하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과 인돌 화합물은 항암작용이 뛰어나다. 인돌은 에스트로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방암 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설포라판은 암과 싸우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피부암을 예방한다. 또한 브로콜리 싹에는 브로콜리보다 설포라페인 성분이 20배나 많이 들어 있는데 설포라페인은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닥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성분이다. 브로콜리에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항암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채소가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많이 파괴된다. 그에 반해 브로콜리는 열에 강해서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생것으로 먹는 것이 영양소를 잃지 않고 가장 많이 흡수할 수 있는 길이지만 먹기에 부담스럽다면 살짝 데쳐 먹어도 브로콜리에 함유된 영양소를 대부분 섭취할 수 있다.하지만 완전히 삶게 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는 없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오래 삶는 것보다는 가벽게 데치는 것이 좋다. 밀폐용기나 위생백에 넣어 냉장실 채소칸에 세워서 보관하면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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