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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병원, 로봇수술을 이용한 자궁근종 적용 성공적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4년 09월 05일 11:03분376 읽음
사진 : 명주병원 한우석 진료과장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로봇수술치료는 의사가 원거리에서 수술기구를 조종하여 환자를 수술하는 것을 말하며, 신경이나 혈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어 크게 조명받고 있는 치료이다. 로봇수술치료는 고해상도 3D 입체 영상, 넓은 시야, 다관절 기구를 통한 세밀한 움직임 등을 지원해 더욱 정교한 외과적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자궁근종 레보아이 로봇수술을 집도한 명주병원 산부인과 한우석 진료과장은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부인과 질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로봇수술 환자는 정밀한 고난이도 수술을 요구하는 환자로 자궁내 유착이 매우 심해 정밀한 수술이 필요했다. 이에 로봇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쳤고 환자 또한 순조롭게 회복중”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부인과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수술은 수술 이후 3일 정도가 지나면 퇴원이 가능하며, 퇴원 후에도 기존 개복수술 등에 비해 빠른 회복이 가능한 치료이다.

명주병원 신명주 병원장은 “로봇수술은 부인과 질환의 모든 부분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일반 복강경수술이 가능한 수술은 모두 로봇수술이 가능하며, 복강경수술이 어려운 병변에서도 로봇수술을 통해 섬세한 치료가 가능하다“라며 “기존 복강경수술보다 로봇수술에서 발생되는 합병증과 부작용이 매우 적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명주병원은 경기 동남부 거점 로봇수술센터라는 명성에 걸맞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산부인과 등 진료과별 로봇 수술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로봇수술 결과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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