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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재발 막는 생활 관리 방법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4년 09월 03일 15:18분198 읽음
사진 : 발머스한의원 잠실점 강여름 원장

모발이 동전 모양의 둥근 형태로 빠지는 것을 원형탈모라고 한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아도 경증의 경우 증상이 저절로 호전되기도 한다.

원형탈모는 의학적으로 정확한 발생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스트레스, 과로, 정신적 충격, 환경 변화와 신체 면역반응 등을 유발 요인으로 보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면 우리 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스트레스에 대처한다. 평소 몸이 건강하고 자율신경이나 코르티솔을 분비하는 부신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단발성으로 나타났다가 괜찮아진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면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똑같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있을 때 어떤 사람은 괜찮은데 어떤 사람에게는 증상이 발현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원형탈모는 상태가 호전된 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며, 재발 시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증상이 악화되어 사행성이나 범발성 더 나아가 전신 탈모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회복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어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고 병원에 내원하여 생활 관리와 치료를 병행하는 게 좋다.

발머스한의원 잠실점 강여름 원장은 “원형탈모로 고생 중이라면 생활 관리와 함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라고 조언했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생활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7~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시간 가지며 휴식하기 △욕심을 버리고 스트레스 유발 요인 피하기 △반식욕이나 가벼운 산책하며 기분전환 하기 △가급적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스트레스 요인 줄이기 △좋아하는 취미생활 갖기.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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