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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건강일반콜린성두드러기치료와 음혈 부족, 간혈허가 주는 신호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4년 08월 14일 10:16분4,706 읽음
과격한 운동이나 사우나, 그리고 스트레스와 같은 특정한 상황에서 두드러기가 발생한다면, 이는 콜린성두드러기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 질환은 초기에는 보통 1~2시간 내로 증상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지만 전신에 좁쌀처럼 돋아나는 두드러기는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을 유발하며, 특히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가려움증은 만성피로를 유발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피부 소양증이 심해 피부를 긁게 되면 흉터나 색소침착이 발생할 위험도 커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이 밤마다 반복된다면, 원인에 맞는 적절한 콜린성두드러기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밤에 특히 심해지는 두드러기가려움증은 대부분 콜린성두드러기증상으로 나타난다. 두드러기는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며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으로, 만약 6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를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할 수 있다. 만성 두드러기는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환자의 생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생활관리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도봉구 한국한의원 김기범 원장은 “대부분의 두드러기가 열에 의해 악화되기 때문에, 밤에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피부를 긁기보다는 열을 식혀줄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육류, 술, 매운 음식, 더운 물 목욕, 땀을 나게 하는 격렬한 운동 등은 피부에 열을 축적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러한 요소들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반대로 환자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습관은 생 채소와 나물 위주의 식단이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므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두드러기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생활 관리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환자는 체내 콜린성두드러기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열성 두드러기의 경우, 피부의 열을 식혀주는 체내 ‘음혈’의 부족이 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한의원 측 설명에 따르면 오장육부의 음혈 부족이 피부에 열을 발생시키며, 이로 인해 얼굴 두드러기나 소양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두드러기원인 간혈허가 불러오는 심신의 변화
음혈 부족 현상은 피부 증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간과 관련된 음혈 부족 ‘간혈허’에 해당하는 환자는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불편함을 겪게 된다. 우선 이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예민해지고,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며, 화를 잘 내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주변 상황이나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해지며, 청결상의 이유로 공중화장실이나 대중목욕탕 같은 곳을 꺼리게 되고, 쉽게 비위가 상해 음식을 먹기 어려워진다.
신체적으로는 간혈허로 인해 근육에 음혈이 부족해져서 근긴장성 두통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뒷목이 쉽게 뭉치고, 이로 인해 열감이 느껴지며, 피곤하거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다음 날에는 눈 밑이 떨리거나 팔다리에 쥐가 나거나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 손발이 뻣뻣해지는 증상이나, 자다가 몸부림을 심하게 치거나 가끔씩 발을 차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음혈 공급이 부족해져 손톱과 발톱이 쉽게 찢어지거나 갈라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김기범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눈에 필요한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고, 눈이 시리며,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안구가 충혈되고, 바람 같은 외부 자극에 쉽게 눈물이 나오는 유류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소화계에도 영향을 미쳐,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신경만 쓰면 속이 체하거나 쓰리고 아픈 신경성 위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긴장만 하면 배가 아프거나 대변을 참기 힘든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나타나며, 음혈 부족으로 인해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음혈 부족이 생리 주기에도 영향을 미쳐, 자궁내막 조직과 세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무월경이 발생하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짧아지는 생리불순을 초래할 수 있다.
아울러 30분 이상 잠들기 어려운 입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작은 소리에도 쉽게 깨고, 꿈을 많이 꾸며, 한 번 깨고 나면 다시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면유지장애도 흔하다. 새벽에 일찍 깨어나면 다시 잠들기 어려운 조기각성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간혈허로 인한 전반적인 음혈 부족의 결과로,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악화시키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잠을 잘 자지 못한 다음 날 밤에 피부질환이 심해질 수 있기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김 원장은 “환자마다 내부 원인은 다를 수 있으며, 간혈허 등 오장육부의 문제를 자세하게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가 된다. 각 환자의 음혈 부족을 해소하면, 오장육부와 관련된 신체적 불편감이 개선될 수 있고, 피부의 열이 사라져 피부 증상도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같은 원인이라 하더라도 환자마다 체질에 맞는 한약재를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불면을 동반한 간혈허 환자라 하더라도 체질에 따라 사용하는 약재가 다를 수 있다. 태음인은 백자인, 태양인은 미후도, 소양인은 구기자, 소음인은 백작약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처럼 원인을 파악하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한약 치료를 받는다면 오래된 콜린성두드러기증상도 점차 개선되는데 이롭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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