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강추위 속 심해지는 아토피 피부염, 주의할 점은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2년 12월 30일 09:54분597 읽음
사진: 프리허그한의원 부천점 제공


과거 아토피, 두드러기,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피부질환을 앓았거나 현재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강추위만큼이나 피부 상태 또한 두렵다. 기온이 낮고 건조함이 심한 겨울철에 피부질환 환자들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

프리허그한의원 부천점 이아린 원장은 “피부의 주요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체온유지기능인데, 난방 기구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부분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면 인체 면역력 또한 과민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피부질환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한 경우 가려움이나 홍반 등 증상이 일시적으로 악화된다”며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 속 불편함이 증가할 수 있고 가려움으로 잠에 들기가 힘든 경우도 종종 발생하므로 아토피 환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체온 유지를 위해 가벼운 옷을 여러 겹 입는 방법이 좋다. 온도가 올라가는 실내에서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움직이고, 온도가 내려가는 실외에서는 옷을 다시 겹쳐 입음으로써 인체가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따뜻하게 입는다고 모직이나 털옷을 많이 입곤 하는데, 이러한 옷들은 피부를 자극해서 가려움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해당 소재의 옷을 입을 땐 옷 안에 피부 자극이 덜한 소재의 옷을 한 겹 더 입어주는 것이 좋다.

이 원장에 따르면 일상 속 관리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밀하게 진단받는 것이다. 극심한 가려움으로 고생하다가 민간요법이나 임의적 치료에 의지하게 되는 사례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증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아토피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무너진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개인의 증상을 고려해 조제한 한약과 침치료는 무너진 면역 시스템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된다. 면역 시스템이 회복되면 체열 불균형과 피부 기능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 아토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