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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복통 설사 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부터 검사해야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2년 12월 22일 11:48분691 읽음
배가 부글부글거리는 느낌, 복통, 설사, 변비, 팽만감 등의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태라면 한 번 쯤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설사, 변비, 팽만감, 잦은 방귀 등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대표적인 만성 소화기 질환으로 꼽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환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성인 중 10~20%는 이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환자 수는 증가추이지만 검사 후 대장에 특별한 질병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복통, 설사, 방귀, 복부팽만, 잔변감 등의 증세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나 긴장 등에 의해 악화되어 외출이나 공공장소 이용에 불편을 끼칠 수 있다. 이처럼 대장이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과민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음식 섭취 후 반응이 좋지 못한 경우도 많다.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는 염증이나 궤양 같은 기질적인 문제가 없다면 장이 예민해진 원인부터 찾아보아야 한다. 대장이 과민해진 것이 본질적인 문제점이기 때문이다. 이에 위장질환이나 자율신경균형 등을 철저히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검사방법을 통해 찾을 수 있는 장이 과도하게 예민해진 이유는 2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하나는 위-소장에서의 불완전한 소화가 이뤄지는 케이스로 불완전하게 소화된 상태의 음식물이 대장으로 넘어가게 되고 이것을 장 내 미생물이 처리하는 과정에 과도한 가스가 발생해 점막을 자극해 설사 복통을 유발하는 경우다. 두 번째는 자율신경 부조화에 의해 내장감각 과민성이 발생한 케이스다.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부교감신경과의 불균형이 발생했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서 원장은 “각 원인에 따라 위-소장 소화력 향상 및 소화효소와 위산의 원활한 분비를 돕는 치료탕약을 쓰거나 자율신경 실조형에 적합한 처방이 요구된다. 또 증상에 맞게 지속성과 작용성을 위한 약침이나 시급할 때 적용하는 한방지사제도 치료법으로 쓰일 수 있다. 모두 개인상태에 맞게 필요 시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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