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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배 압력 유발 김장철 쪼그려 앉기, 인공관절로 통증 개선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2년 11월 26일 09:49분178 읽음
인공관절, 다양한 두께와 크기로 수술 시 정확도 높일 수 있어
한 해 동안 먹을 양의 김치를 담그기 위해 무거운 배추와 속 재료를 옮기고 장시간 쪼그려 앉아 양념을 버무려야 하는 ‘김장’은 할 때는 물론 하고 나서도 신체의 강한 통증을 유발한다.

그 중에서도 ‘무릎’은 평소 7~8배 가량의 압력을 받으면서 연골 및 관절 주위 조직에 손상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퇴행성 관절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 손상으로 인해 염증, 통증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주사나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을 이용해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벼운 통증 따위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의 폭이 줄어들고 난이도가 심화될 수 있다. 만약 증상 초기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극심한 통증이 지속될 때는 ‘인공관절 수술’을 권장한다.

기존 연골의 역할을 대신할 인공관절을 삽입함으로써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 범위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인공관절 수술’은 정확도와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치료로 하지의 정렬과 무릎 모양을 고려해 정확한 위치에 인공관절을 삽입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 사용되던 인공관절은 크기가 세분화 되어있지 못했고 이로 인해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를 저해하는 원인이 됐다.

수술 후 통증이 발생하지 않고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의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됐던 인공관절과 달리 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은 더 다양한 두께와 크기로 제작된다. 환자의 무릎 모양에 맞춤화 된 사이즈로 제작하기 때문에 수술 시 정확도를 높이며, 수술 후에도 안정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을 수술에 적용 시 개선 효과가 뛰어났으며, 기존 인공관절 대비 환자가 느끼는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라며 “무엇보다 김장 시에는 가급적 쪼그려 앉는 자세를 지양하고 보조의자나 테이블 등을 이용해 무릎을 편상태로 진행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릎 통증이 나타난다면 그 때는 병원을 찾아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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