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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기둥으로 불리는 '척추' 치료법은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2년 11월 25일 16:16분207 읽음
척추는 몸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다. 척추 상태가 악화되면 걷기조차 어려워지기 때문에 삶의 질도 크게 떨어지게 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인대와 근육이 수축하면서 기존의 통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우리의 몸은 스스로 회복하려는 힘이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보존치료를 지속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으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최첨단 척추질환 치료법인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은 허리에 1㎝ 이하의 작은 구멍 두 개를 만든 다음,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각각 삽입해 척추질환의 원인을 제거하는 최첨단 척추수술 치료법이다.

내시경을 이용하는 수술법 특성상, 개방형 수술보다 수술 부위를 정확하게 살필 수 있고, 구멍 하나에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모두 넣어야 해 움직임이 제한되는 단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보다 섬세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그중 최근엔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치료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전신 마취를 하지 않고 메스로 상처를 절개하는 방법 대신 가는 관을 이용하는 레이저 내시경 치료법이기 때문에 흉터가 작고, 표면적인 피부뿐 아니라 정상적인 심부의 근육이나 인대 뼈를 보존하여 수술 중 통증이 적으며 수술 후 회복 및 일상생활 복귀가 매우 빠른 것이 장점이다.

출혈이 거의 없는 편이기 때문에 수혈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고령 환자도 편안하게 해볼 수 있으며, 국소 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전신마취가 힘든 당뇨 환자나 노약자들도 부담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서울바른병원 정제태 원장은 "허리 근력이 약한 노인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었던 허리디스크가, 젊은 층에도 자주 발병되고 있는 것은 허리디스크는 이제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 되었음을 뜻한다."며,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치료술은 정교한 수술법인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그에 걸맞은 의료 장비 여부를 확인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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