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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조기 치료와 관리 중요해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2년 11월 17일 11:42분2,292 읽음
사건, 사고는 누구나 예기치 못하는 순간에 찾아온다. 순간적인 당황스러움에 허둥지둥하다가 정신없이 사후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신체의 이상 증상이나 통증이 며칠에서 몇 주 후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큰 교통사고는 물론이며 경미한 접촉사고라고 할 지라도 교통사고라면 ‘후유증’이 뒤따를 수 있다. 가벼운 찰과상이라도 후유증이 있을 수 있으며, 사고 즉시 별 다른 외상이 없어도 시간이 지난 후에 통증이나 다른 후유증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대표적으로 경추(목), 어깨,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 부위가 뻐근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두통, 이명, 감각 이상, 메스꺼움, 어지럼증, 현기증 등과 같은 증상도 있다. 불면증이나 불안감 등도 느끼게 되는데, 이를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평소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해 치료를 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이와 같은 후유증은 사고 즉시 나타나기 보다는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며칠 안에서 2~4주 내로 나타난다. 한방에서는 이 원인을 ‘어혈’로 바라보는데, 외부에서 받은 충격으로 인해서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일종의 혈액 뭉침 상태를 말한다.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각종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무엇보다 어혈은 교통사고 이후 X-ray, MRI 등을 촬영했을 때 확실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상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한방학적인 시각에서 치료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침 요법, 한약 처방 등으로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추나요법 등으로 어긋난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아보면서 증상을 차츰 개선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인천 청린한의원 김세준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은 비교적 가벼울 지라도 조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그 통증이나 증상이 지속되는 만큼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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