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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송도병원 김남수 쉐프-심연희 조리사, ‘2022 국제 탑 쉐프 그랑프리’ 대상 수상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2년 11월 15일 14:07분1,075 읽음
- 김남수 쉐프, 심연희 조리시와 한팀을 이뤄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
- 몸과 마음 모두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음식 및 요리기법 선보여
- 김남수 쉐프, “맛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면역음식 대중화에 노력할 것”


서울송도병원(이사장 이종균) 병원부설 암 면역 센터 김남수 쉐프와 심연희 조리사가 제19회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 대전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2 국제 탑 쉐프 그랑프리’에서 대상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2022 국제 탑 쉐프 그랑프리’는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원과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국제 요리경연대회로, 올해는 호텔 및 병원 등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쉐프를 비롯해 유명 조리학과 학생 등 세계 최고요리사 기구 WTCO에 가입된 세계 12개국 총 1,5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김남수 쉐프와 심연희 조리사는 평소 병원 내 환자들을 위한 면역음식을 연구, 개발해온 노하우와 다년간 축적된 실력을 기반으로 경연에 임했으며,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건강하고 새로운 면역음식과 한층 진화된 요리기법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남수 쉐프는 “함께 병원에서 땀 흘리는 심연희 조리사화 함께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면역, 그리고 음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면역음식은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보다 많은 분들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도록 면역음식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수 쉐프는 대학 교수, 호텔 총주방장 등의 이력을 보유한 요리전문가로, 서울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조리올림픽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서울송도병원 암 면역 센터에서 면역음식 연구개발 및 메인 쉐프로 활동하는 등 환자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면역음식 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신체 면역력 살리는 영양학적 건강 식단 정보를 담은 전문 서적 ‘내 몸을 살리는 면역음식’을 출간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송도병원은 최근 암 면역 센터를 이용하는 환자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본관 3층에서 신관 6층으로 확장 이전했고, 고주파온열암치료기 BSD-2000 등 신규장비 도입을 비롯해 산소치료기를 추가 배치하는 등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치료가 가능한 진료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면역 임상영양사 및 면역음식 전문 쉐프들이 만드는 면역식이를 통해 빠른 쾌유 및 질 높은 식사도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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