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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체하는 이유? 위장에 생긴 문제 살펴봐야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2년 10월 24일 13:10분404 읽음
소화불량이 심하여 평소 자주 체하고 더부룩함 등의 증상을 반복적으로 겪는 상태라면 어떤 위장질환이 생긴 것인지에 대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매번 일시적 소화불량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자주 체하는 이유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미뤄질 경우 수개월 이상 같은 증상에 시달릴 수 있으며, 이후 더욱 안 좋은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벼운 증상일 때부터 방심하는 일 없이 관리에 나서야 하는데, 특히 소화제 등의 약물에도 지나치게 오래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 원장은 “자주 소화불량에 시달리게 되는 이유를 내시경 등의 검사에서도 찾아내지 못하는 기능성, 신경성 위장질환 환자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러한 경우라면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담적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이는 위장 운동성 저하에 따라 발생하는 병리적 물질이 위장관 내에 쌓여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비정상적인 노폐물인 담이 쌓인 상태를 방치하면 각종 소화기 증상뿐 아니라 신경계나 순환계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 체하거나 배에 가스가 차고 쉽게 더부룩해지는 상황일 땐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과 더불어 관련 치료법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거나 폭식 과식 야식을 즐기는 등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 등의 이유로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면서 담적이 발생한다. 위장 운동성이 저하되면 음식물 배출이 지연되면서 내부에 담이 쌓이게 되고 각종 소화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는 증상과 생활습관 스트레스정도 자율신경 균형 등을 면밀히 파악해 적합한 처방이 적용돼야 한다. 위장운동성 저하 때문인 경우엔 이를 강화하기 위한 처방이 필요하고, 항진된 교감신경 이완 및 부교감 촉진이 요구되거나, 소화관 점막염증을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한방에서는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침을 맞고 전기자극을 주는 치료나 약재에서 얻은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요법 등 침구치료가 적용되기도 하는데, 모두 증상에 맞게 이뤄져야 하고 생활요법도 검사결과에 따른 올바른 지도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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