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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캔서큐어바이오, 췌장암 항암치료제 임상 본격화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2년 05월 24일 12:13분1,018 읽음
사진: 김수열 대표

비임상 성공에 따른 IND 신청 준비중
2022년 부산 백스코에서 열리는 KSBMB 국제학술대회에서 5월 25일 뉴캔서큐어바이오(대표이사 김수열)가 연사로 초청되어 난치병으로 알려진 췌장암 치료제 (KN510713)임상진입을 알리는 발표가 있다. 김 대표는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지난 3월 혁신신약 분야에서 퍼스트인 클래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캔서큐어바이오 대표이사인 김수열 박사는 국립암센터 연구소 최고연구원으로 2010년부터 암대사를 연구하며, 혁신 항암치료제 연구에 매진해 온 이 분야 최고 권위자로 뽑히는 인물로 2020년 사내 벤쳐인 (주)뉴캔서큐어바이오를 설립했다.

최근, 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금년 7월에 췌장암 치료제의 임상 1/2상 동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 국립암센터에서 임상시험을 들어갈 예정이다.

KN510713은 세계 최초의 암 이화대사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로서, 이와 같은 신약개발은 세계 최초의 암 특이적 이화대사 발견을 통해 이루어졌다. 본 항암 전략은 기존 화학 항암제들이 갖고 있는 독성 및 내성에 대한 문제점을 모두 극복하고, 면역항암제의 낮은 적용률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은 5% 미만으로 생존률이 타 암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N510713은 자연발생적 췌장암 마우스 모델에서 대조군에 비해 생존기간을 2배 이상 혁신적으로 증가시켰다. ㈜뉴캔서큐어바이오는 췌장암에서 성공할 경우 모든 암으로의 적용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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