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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본사랑병원 관절센터, 로봇인공관절수술 도입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2년 04월 06일 10:13분979 읽음
사진= 연세본사랑병원 관절센터 제공(왼쪽부터 최철준 병원장, 권세광 병원장, 이준상 원장)


연세본사랑병원은 2021년 10월 부천에서 처음으로 초정밀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도입해 활발히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60세 이상 고령 환자의 안정적인 무릎 퇴행성관절염수술을 위한 로봇인공관절수술은 △퇴행성관절염 말기 증세로 일상생활이 매우 힘든 경우 △다리의 변형이 심해 기존 수술법이 어려울 때 △고령자 또는 심장 문제 등 수술 후 위험 부담이 클 때 △주변 인대 손상이 심해 무릎이 심하게 불안정 한 경우 등에 적용한다.

권세광 병원장은 “연세본사랑병원 관절센터 의료진들은 다양한 로봇인공관절 수술 케이스와 논문 자료들을 통한 교육 및 컨퍼런스로 수술의 숙련도를 높여가고 있다. 앞으로 로봇인공관절 수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 및 논문 발표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무릎 어깨 족부 척추 등 각 파트별 수술 전담 의료진으로 의료서비스를 진행해야 환자중심의 치료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다. 수 만 건 이상의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한 분야별 의료진의 노하우도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 병원에서 최근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받은 김인순(가명,71세)씨는 “처음 수술을 받는 것이라 마음이 무척 무거웠는데 로봇으로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수술을 받았는데 힘들지도 않았고, 회복도 빨라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해당병원은 2003년 부천에 관절·척추 중점 병원으로 개원하여 관절센터, 척추센터, 스포츠 재활 및 내과, 건강검진센터로 전문화 되었다. 최근엔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출신 의료진 영입으로 9명의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의료진이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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