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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건강일반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 자가진단 후 조기에 치료해야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2년 03월 22일 11:39분3,502 읽음
공황장애는 이제 낯선 질병이 아니다. 각종 매체에서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하고 본인의 증상과 경험에 대해 말한다. 100명 중 3-4명은 공황발작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발작을 경험한 후 자연소실 되기도 하지만 만성으로 악화되어 사회관계를 의식적으로 피하는 대인기피증으로 확대되어 고통 받는 사람들도 있다. 공황장애가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떤 사람들이 치료가 필요한지, 치료 외에 필요한 관리법이 무엇인지 알아두고 대비해야한다.
공황장애는 별안간 발생하는 발작을 경험 한 후, 평소에도 다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하고, 전조 증상이나 심할 경우 발작까지 이어지는 질환이다. 이러한 상태가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공황장애로 진단하게 된다.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 있지만 그저 지나가는 해프닝으로 생각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공황발작이 있었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로 진단하는 것은 아니다.
공황발작이 시작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호흡곤란과 심장 두근거림, 마비감, 내 몸이 내가 아닌 것 같은 비현실감이 대표적이며 이러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으로 패닉에 빠지게 된다. 그밖에도 식은 땀, 명치 답답함, 속 울렁거림, 어지러움,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해아림한의원 부산서면점 맹아름 원장은 “공황발작도 견디기 힘든 증상이지만,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환자들은 예기불안으로 인해 생활반경이 좁아지고, 일상생활에 제약이 따르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고, 만성적으로 진행될 경우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동반하기 쉽다.”라며 “조기에 치료를 통해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치료예후가 좋다.”고 설명한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불안과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체(amygdala)의 기능 이상과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보고 있다. 선천적으로 예민한 유전 요인에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충격적인 사건, 지나친 흡연이나 음주, 카페인 섭취 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공황장애가 발현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공황장애는 자연소실이나 스스로 극복이 가능한 질환이다. 발작을 경험해도 50%는 완전히 회복하게 된다. 30-40%는 가끔씩 약하게 느껴지는 전조증상만 남아 일상생활에 예기불안 없이 지낼 수 있다. 그 외에 10-20%가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볼 수 있다. 만성화되어 끊임없는 예기불안과 전조증상, 발작을 느끼며 외출을 두려워하거나 버스, 지하철, 기차, 비행기, 답답한 장소를 회피하는 등 일상에 유의미한 고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지속되는 증상은 공황장애 외에 불면증이나 우울증 같은 여타 신경정신 질환으로 진행하기도 하며, 소화불량이나 두통, 근육통 등의 신체화 반응이 동반되기도 한다.
스스로 공황장애 극복이 어렵다면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두뇌와 호르몬의 불균형이 문제이기 때문에 마음의 문제로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한방에서 공황장애 치료는 불균형에서 균형에 가까워진 두뇌 기능으로 불안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약이 아니라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안정된 상황이 유지되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삼는다.
공황장애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 있다. 공황장애와 함께 불안장애의 범주에 속해있는 대인기피증(사회불안장애)는 타인을 만나거나 관찰되는 사회적인 상황에서 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 식은땀, 어지러움, 비현실감, 공포감 등을 느끼게 된다. 공황장애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별안간 발작이 나타난다면 대인기피증은 사회적인 상황에서 증상이 발현되고 그 상황을 벗어나면 해소된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타인과 마주할 때, 혹은 누군가에게 관찰당한다고 느낄 때 약간의 긴장과 불안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정서 반응이다. 다만, 그 정도가 심각하여 그러한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회피하거나, 어쩔 수 없이 마주하는 상황에서 패닉에 빠지는 것은 질환으로 인식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해아림한의원 부산서면점 맹아름 원장은 “평소 행동을 억제하고 부정적 평가를 두려워 하는 특징을 가진 환자들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음주, 커피, 야간 활동등에 의존하는 경우라면, 공황발작과 예기 불안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런 기질의 사람일수록 운동과 취미생활, 좋은 수면을 위한 노력을 통해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라고 덧붙였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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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이제 낯선 질병이 아니다. 각종 매체에서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하고 본인의 증상과 경험에 대해 말한다. 100명 중 3-4명은 공황발작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발작을 경험한 후 자연소실 되기도 하지만 만성으로 악화되어 사회관계를 의식적으로 피하는 대인기피증으로 확대되어 고통 받는 사람들도 있다. 공황장애가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떤 사람들이 치료가 필요한지, 치료 외에 필요한 관리법이 무엇인지 알아두고 대비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