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학상식
비타민 D - 코로나 19 감염에 영향을 미치는가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2년 01월 04일 18:00분1,331 읽음
혈중 비타민 D 수준 높으면 코로나 19 발병률 낮아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CRN(책임있는 영양 위원회) 재단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에 실시한 비타민 D와 코로나 19 간의 의미심장한 연관성을 밝힌 새로운 연구를 성원했다.

다수의 분석 연구들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이 혈중 비타민 D 수준이 높은 것이 코로나 19의 발병이나 중증도가 낮은 것과 상관이 있는 것을 밝혔다.

CRN의 과학 및 규정 담당 부사장인 루크 후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비타민 D가 면역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코로나 19에 그 영양소가 도움이 되는 것을 밝힌 메타분석이 다수 발표되었다. 비타민 D의 수준이 높은 것이 코로나 19 발생이 낮은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을 시사하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에 발표된 100건이 넘는 임상시험을 분석한 최근의 13건의 메타분석은 비타민 D와 코로나 19를 검토했다. 이들 메타분석 중 대부분은 혈중 비타민 D 수준과 코로나 19를 조사했고 2건은 코로나 19와 관련된 비타민 D 소비를 조사했다. 메타분석은 전체적인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아주 비슷하고 간명한 연구 주제를 다룬 다수의 독립적인 연구들의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연구는 혈중 비타민 D 수준이 높은 것이 코로나 19 발병률이 낮은 것과 상관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 몇 건의 메타분석은 코로나 19의 중증도와 사망률이 더 높은 것은 비타민 D 수준이 낮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1건의 메타분석은 코로나 19 진단을 받은 후 비타민 D를 복용하면 사망률이 줄어든 것을 발견했지만 규모가 더 작은 다른 연구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렇게 다른 결론이 나온 것은 복용하는 시간과 용량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듯하다.

CRN 재단의 대표 이사인 브라이언 워막은 이렇게 말했다. “소비자들은 건강에 관한 정통한 결정을 내리려면 과학에 근거한 증거가 필요하다. 우리는 소비자들이 비타민 D 같은 영양소가 어떻게 건강한 생활양식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런 연구 결과들을 이용하기를 희망한다.”

후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구가 증가하지만 그런 연구는 비타민 D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줄이는 백신이나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나 여타 행동의 대체물은 아니라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데이터는 비타민 D 수준이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시사한다.”

메타분석 연구의 목록은 www.vitamindandme.org/tag/meta-analysis에 수록되어있다.

참조:
Business Wire, Nov. 3, 2021
월간암(癌) 2021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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