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건강일반내유림프절 방사선치료로 유방암 생존율 높인다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1년 11월 30일 18:17분2,436 읽음
- 암이 유방 안쪽이나 중앙에 위치하는 유방암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생하면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게 된다. 이때, 흉골 안쪽의 내유림프절을 포함해 방사선치료하면, 7년 무병 생존율은 높이고, 7년 사망률은 유의미하게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내유림프절(Internal mammary nodes, 內乳)은 흉골 안쪽에 위치한다. 이곳에 유방암 전이가 발생해도 접근이 어려워 수술적 제거가 불가능하고 방사선치료로 제어해왔다. 그런데,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이 영역에 대한 치료 포함 여부가 논란이 되어왔다.
연구팀은 림프절 전이가 있는 유방암 환자에서 내유림프절 방사선조사가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3개 병원의 림프절 전이가 확인된 유방암 환자 747명을 등록해 7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 중 735명(내유림프절 치료군 362명 및 비치료군 373명)의 무병생존율, 생존율, 유방암 무병생존율, 독성 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유방 안쪽이나 중앙에 있는 유방암의 경우 내유림프절 방사선치료가 생존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 치료군이 비치료군에 비해 7년 무병생존율이 10% 이상 개선되고, 7년 사망률은 5% 이상 감소했다.
이 연구의 총괄책임자인 서창옥 차의과대학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확실한 임상적 근거가 없는 유방암의 방사선치료법에 대해 전향적 무작위 배정 후 10년 이상 장기추적하여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근거를 창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용 암정복추진기획단장(공저자,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전문의)은 “향후 유방암 환자의 국제 진료 가이드라인에 반영될 중요한 임상연구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며 “암정복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의 국가 암관리 및 진료역량을 확보하는 데 지속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최근 개최한 미국방사선종양학회(ASR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2천여 편의 논문 중 가장 중요한 본회의 구연발표 네 편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은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대용)이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으로 암 분야 공중보건 및 다기관 임상연구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우리나라 암예방·진단·치료기술 향상 및 국가암관리사업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천 개가 넘는 과제를 지원해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과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연구사업이 지원하고, 대한방사선종양학임상연구회(Korean Radiation Oncology Group)가 주축이 되어 수행했다. 또한, 논문은 세계적 학술지인 JAMA Oncology(영향력 지수 31.77)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