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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건강일반입냄새 원인과 제거법, 몸속 구취 원인까지 살펴봐야 해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1년 10월 15일 11:23분1,941 읽음
- 대화할 때 상대방을 향해 앉지 못하거나, 반복적으로 입을 가리는 이들이 있다. 이러한 태도는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기 어렵다. 그 이유는 다양한데,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입냄새’다.
입냄새 원인과 제거 방법을 찾고 있는 이들은 자신의 구취가 심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소극적으로 변하게 된다. 입을 가리는 것을 넘어 대화 자체를 피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가까운 이들과의 대화도 힘들게 만든다. 더 친밀한 스킨십 역시 쉽지 않다.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만약 입이 청결하지 못해 입냄새가 난다면 신경 써서 양치질을 해주거나 시간이 날 때마다 가글을 해주면 된다. 또, 충치가 문제라면 이 문제에 대한 치료를 받으면 된다. 하지만 오래도록 입냄새 고민을 가진 이들의 구취 발생 원인은 이처럼 단순하지가 않다.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은 “입 냄새 제거법은 원인과 그에 맞는 치료에 주력해야 한다. 관리법은 구취 원인과 개인이 가진 증상에 따라 달리 적용하면 된다. 오래도록 구취의 고민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입안의 상태만 볼 게 아니라 몸속 구취 원인까지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청결 문제, 충치, 치주질환만이 입냄새를 나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위장질환이나 심각한 비염, 후비루, 축농증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또 당뇨, 간질환, 신장질환, 쇼그렌증후군 등 질환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부분들까지 살펴야 적합한 관리법도 선택할 수 있다. 입냄새를 유발하는 편도결석이나 후비루 여부를 파악하는 편도내시경검사나 설태 검사 등으로 원인 파악 후 그에 따른 치료탕약이나 관련 약침 등으로 원인인 소화기나 호흡기 등 내부 장기문제 개선 및 염증 치료 비강 구강치료 등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종우 원장은 “입냄새를 관리는 치료와 동시에 생활관리도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에 맞게 식이요법, 스트레스 관리법, 구강관리법 등을 안내할 필요가 있다. 비대면 진료는 한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 확보, 진료 상담 후 처방이 이뤄진다”고 전했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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