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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후유증에 대처하려면?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1년 08월 11일 12:13분1,295 읽음
자동차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자칫 방심하면 사고가 나기 쉽다. 가벼운 접촉사고부터 큰 사고까지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리 조심해도 교통사고는 막을 수 없지만 문제는 그 후의 대처방법에 달려있다.

교통사고가 나면 우리의 몸은 사고 충격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사고로 인한 후유증은 보통 몇 주 후에 발생하기도 한다. 가장 많이 다치는 곳은 목, 어깨, 허리, 손목 등이 있으며 손발저림, 허리통증, 뒷목 뻐근함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일산 신기율 한의원 김배수 원장은 “교통사고후유증의 원인을 엑스레이 및 MRI 검사를 통해 찾지 못할 때도 많아 환자들이 치료법 선택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이 경우 한의원에서는 어혈을 다양한 증상의 원인으로 보고 이를 주목해 한방 진단을 찾아내 증상을 다스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혈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면서 점점 심해질 수 있는데, 어혈을 제거하고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한방치료법 적용 등을 통해 증상개선이 이뤄지도록 힘써야 한다. 약침을 통해 뇌척수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거나 아픈 부위의 통증 완화를 위한 뜸과 함께 부항, 전기침 등의 치료 등도 쓰일 수 있는데 개인의 증상정도와 체질에 맞게 필요시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배수 원장은 “골격과 근육, 인대에 나타난 문제는 추나요법 등으로 해소되도록 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 증상이 심해 안정을 필요로 할때는 입원치료를 통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이때 의료진의 판단 하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입원치료 및 통원치료를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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