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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이 더 무서운 침묵의 살인자, 간암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1년 01월 04일 09:51분245 읽음
우리나라에는 매년 약 1만 6천 명의 새로운 간암 환자가 발생하여 암 발생률 4회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경제적 생산성이 가장 높은 40~50대 중년 연령대의 사망률이 높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다양한 치료법이 요구된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보통 성인은 1.2~1.6kg 정도 크기의 간을 가지고 있다. 간은 체내의 다양한 물질대사 과정을 담당하는 주요 장기로,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과 단백질, 지방, 비타민과 무기질, 호르몬의 대사를 맡고 있다. 또한 체내로 들어온 화학물질을 해복하고 혈액에 침투한 세균을 파괴하는 등 많은 면역기능 또한 담당하고 있다.

간암은 다른 암보다 발생에 관련된 위험인자가 잘 알려져 있는데, 만성 B형 또는 C형 간염, 간경변증, 알코올성 간질환, 지방성 간질환 등이 간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2014년 대한간암학회 발표에 따르면, 간암 환자의 72%가 B형 간염바이러스, C형 간염바이러스 12%, 알코올 9%, 기타 원인 4%로 그 연관성이 나타났다.



간암은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대한민국 남녀 전체에서 6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주요 암 종이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10만 명당 암발생률이 남성의 경우 미국, 영국, 일본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편이다. 2000년부터 지난 10년간 매년 신규 간암 환자는 1만3천명~1만6천명 수준으로 발생했고, 매년 1만명 이상의 간암환자가 사망한다.
암 환자의 의학적 완치기준으로 여겨지는 5년 생존율 역시 35.6%로 제한적인 치료 옵션 때문에 기타 암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한간암학회는 매년 2월 2일을 간암의 날로 정해 연 2회, 2가지 검사(초음파검사, 혈액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간암의 날 캠페인은 정기 검진으로 간 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강화하고 간암 조기 진단을 강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재정되었다. 간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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