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질환 조기 발견, 건강검진이 중요해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0년 08월 26일 11:17분1,528 읽음
매해 연말에는 건강검진 대상자가 몰리는 시즌이다. 이에 가급적 상대적으로 한가한 여름 휴가 기간에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 관리를 체크하는 것이 여러모로 권장되고 있다.

특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는 기저질환자에게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검진을 통해 본인도 그 동안 몰랐던 질환이 있지 않은지 종합적인 검사를 받아보고, 질환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사망률이 높은 질병 암 예방을 위해서도 건강검진을 소홀히 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발병률이 높은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아지고 치료가 보다 용이해질 뿐 아니라 국가 암 검진 대상자들은 안내 받은 검진 절차에 따라 암 발견 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기에 국가 암 검진을 기한 내 놓치지 않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치료가 시작되어야 긍정적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신부전, 암 등의 질환자는 꾸준히 몸 상태를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을 것을 당부한다.

대전 둔산속편한내과영상의학과의원 진영주 원장은 “최근에는 20, 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각종 질병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기에 나이가 젊다고 해 안심해서는 안 된다. 과거 병력, 가족력, 현재 불편한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검사 항목을 선택하여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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