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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싫은 튼살 제거, 빠른 치료가 효과적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0년 07월 29일 10:00분2,315 읽음
날씨가 덥고 습해지는 여름철, 튼살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튼살은 피부 진피층이 장시간 잡아당겨지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진피층의 결합섬유가 끊어지거나 찢어지는 현상이다.

튼살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이유로는 급격한 체중 변화에 있다. 대표적인 예가 임신여성이다. 임신 중 튼살은 주로 복부와 가슴 그리고 허벅지, 엉덩이 등 신체 곳곳에 발생되는데, 이는 복부 피부가 늘어나고, 여성 호르몬이나 부신 피질 호르몬이 같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 번 생기면 잘 사라지지 않아 미관상의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피부의 세포 활성이나 재생 능력 저하로 피부 탄력을 잃어가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이러한 튼살은 초기에 치료 받는 것이 좋다. 초기 붉은 튼살인 경우 치료가 비교적 쉽지만 흰색 튼살의 경우 표피가 위축되어 있어 치료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 방법으로는 튼살의 진행단계와 상태별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진단 후 집중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튼살이 발생한 부위별, 단계별로 치료가 가능한 레이저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레이저 치료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으면서 절개 등의 과정이 필요 없는 시술적 치료방법이다. 그 중 붉은튼살의 경우에는 브이엘에스 혈관레이저나 루메니스가, 발생한지 오래된 하얀 튼살의 경우에는 e-레이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원장은 “레이저를 통한 튼살치료는 색소침착이나 흉터 등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튼살 부위에만 집중 치료가 가능해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시술방법이다.”고 전하면서, “튼살 부위만을 세심하게 시술해야 하는 특성상 많은 시술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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