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교통사고후유증 고통스럽고 증상 심할 시 입원 치료해야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0년 05월 27일 10:51분1,400 읽음
교통사고가 나면 흔히 많은 이들은 사람보다 차를 우선순위를 놓게 된다. 하지만 잘못된 대처 이후 나타는 통증으로 뒤늦게 병원을 찾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치료가 제때 진행되지 않으면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사고 후 당장 느껴지는 이상이 없어도 병원 검진을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며, 시간이 흐른 후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고통사교후유증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산 백마역한의원 신기율한의원 김배수 원장은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으로는 뒷목의 뻐근함, 손발의 저림, 허리통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통증 외에도 소화장애, 미식거림, 이명, 우울증, 불안 등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있을 때 MRI나 엑스레이 등의 검사를 해도 원인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때 한의학에서는 ‘어혈’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혈은 사고 당시 충격에 의해 발생하게 된 굳어버린 찌꺼기 피다. 어혈 때문에 원활하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점차 다양한 증상이 유발된다. 또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담음도 발생하여 두통이나 온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방에서는 이를 깨끗이 제거하는 데 주력한다. 맞춤한약처방을 통해 어혈제거와 함께 과도하게 긴장되어 있던 근육을 풀고, 통증 개선을 위한 전기자극 침치료나 어혈제거와 순환 개선에 적합한 부항, 막힌 기운을 푸는 뜸, 뼈의 뒤틀림을 바로잡는 추나요법, 환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소시키는 척추견인치료 등을 개인에 맞게 적용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 안정이 필요한 경우라면 교통사고입원치료를 통해 관련 치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뇌진탕, 디스크, 인대손상, 근육손상, 심한 타박상 등을 포함한 심한 증상이 이에 포함된다. 한편 이러한 교통사고치료는 한의원에서도 사고차량의 자동차보험이 적용 돼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다.

단 모든 치료는 개인의 증상과 체질 등 특이사항을 그대로 반영한 처방과 치료가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해선 면밀한 진단과 섬세한 치료가 요구된다. 또한 과잉진료 없이 증상개선과 건강회복에 필요한 치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김 원장은 “어혈과 같은 교통사고 후 증상의 근본 원인을 깨끗이 제거해야 장기적인 후유증을 방지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면밀한 진단을 받아본 후에 치료에 돌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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