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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은 맑게 혈관은 깨끗하게, 자색당근 방울토마토 주스

이 기사는 고동탄 기자가2020년05월06일 17시39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1900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당근하면 예쁜 주황색이 떠오르는데 이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당근이 네덜란드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주황색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근은 여러 가지 색을 가진 채소입니다. 주황색, 흰색, 노란색 등이 있으며 보라색 당근도 있습니다. 채소의 색은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식물 특유의 색소 때문에 생기는데 파이토케미컬은 미세한 성분에 색이 바뀌고 또 인체에 주는 효과도 달라집니다. 따라서 당근 자체가 주는 효과에 더해서 색깔이 주는 효과에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이토케미컬 중에서 검은색이나 보라색을 띠는 성분은 안토시아닌입니다.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영양 성분이며 이는 암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당근은 기본적으로 항산화에 뛰어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지만 자색당근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일반 당근에 비해서 20배 정도나 많습니다. 안토시아닌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로 알려진 블루베리보다 4배 가까이 많은 양입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함께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합니다. 고혈압이나 저혈압 등의 혈관질환이 있다면 혈관에 쌓인 독소를 조절함으로써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온몸 구석구석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될 때 우리 몸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자색당근은 암을 제어하고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듭니다.

미국의 워싱턴 대학교와 호주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섭취한 사람들에게 심장질환 위험이 대폭 줄었으며 혈류와 혈관 기능이 개선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약이 아니기 때문에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섭취해야 어느 정도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남미에 있는 멕시코나 브라질 등의 나라에서는 음식이나 약초로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연구가 많은데 2018년 브라질의 상파울로 대학에서 실험쥐에게 안토시아닌을 투여한 결과 몸속에 있는 암세포가 줄어들거나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자색당근을 사용했는데 12주 동안의 실험에서 눈에 띠는 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입니다. 단순히 채소에 있는 영양성분만으로도 확연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특정한 암이 아닌 모든 암에 대해서 같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여러 논문은 결론짓고 있습니다.

투병하면서 가장 걱정 되는 일은 암이 다시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하는 것입니다. 암이 재발하면 처음 암을 진단 받을 때보다 충격이 크며 몸 상태나 예후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을 통해서 처음에 암치료가 무사히 끝났다면 그 다음에는 스스로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 암은 통증은 물론 몸에 느껴지는 증세가 없기 때문에 처음 느낀 암의 공포와 두려움은 병원 치료가 끝나고 나면 사라지고 무뎌지게 됩니다. 그 후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하기 전까지는 지켜보는 것 이외의 의료 행위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식습관을 개선하고 부족한 운동과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야 합니다.

이제 암 투병은 치료보다는 관리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관리함으로써 재발이나 전이를 예방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자신의 건강 상태나 암수치 등을 확인하는데 관리를 제대로 했을 때 양호한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대부분의 암환자들이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관리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공부가 필요하고 영양에 대한 지식은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가족과 투병하고 있는 동료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값비싼 건강식품보다는 건강한 주스 한 잔의 생활습관이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휴롬주스기로 공부한 내용을 적용하여 매일 신선한 항암주스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재료를 사서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색과 맛이 향기로운 주스를 만들 때는 입에 침이 고이기도 합니다. 대개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염증을 강화시킵니다. 주스를 만들면서 생기는 분위기도 스트레스를 줄여주지만 이번 레시피에 포함된 영양 성분은 몸의 염증을 약화시킵니다. 스트레스도 날리고 몸의 염증도 줄인다면 일석이조의 효과입니다. 실제로 식물의 파이토케미컬이 몸의 염증을 줄이거나 없앤다는 자료는 셀 수 없이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레시피 재료 중에 방울토마토는 포만감을 주지만 칼로리는 낮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아서 장에 쌓인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라이코펜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한데 이 영양성분은 체내에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채소라는 것이지요. 붉은 파이토케미컬인 라이코펜도 우리 몸에 매우 이롭게 작용합니다. 체내 지방 합성을 억제한다는 것은 혈관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준다는 의미이며 이는 혈액 순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변비가 있다면 라이코펜이 도움이 됩니다. 장내 독소를 배출하면서 장의 연동 운동이 촉진되는 작용을 합니다. 장의 독소의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자색당근과 방울토마토 주스는 몸의 순환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에 쌓인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그 외에 시력을 보호하고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거나 피로가 쌓인 사람들에게도 유익하니 필요할 때 주스를 만들어 섭취한다면 일반인에게는 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암과 투병하고 있다면 관리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색당근 방울토마토 주스
준비물

자색당근 170g
방울토마토 260g

만들기
1. 자색당근을 손가락 크기로 자르고 방울토마토를 준비합니다.
2. 휴롬주스기에 자색당근과 방울토마토를 넣고 착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