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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편평사마귀치료 재발 막기 위해서는 면역력 증진 힘써야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9년 12월 10일 15:08분5,216 읽음
사마귀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청년층에게 자주 발병한다. 사마귀의 모양과 성질에 따라 편평사마귀, 성기사마귀, 손발바닥사마귀 등으로 구분한다.

손톱사마귀는 손톱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외음부사마귀는 다른 사마귀 종류와 달리 성기, 항문, 질, 대음순 등 인체의 음부에 주로 발생한다. 음부 사마귀는 성 접촉으로 인해서 감염될 수 있다.

편평사마귀의 경우 표면이 작은 구진으로 나타나면서 이마나 턱, 코, 목, 가슴, 배 등 주변에 잘 나타난다. 편평사마귀의 형태는 표면 부분이 편평하고 작은 구진의 모습을 띤다.

편평사마귀는 얼굴 같은 피부 표면에 눈에 띄게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의 관건은 시술 시 붉은기나 통증, 딱지가 적어야 하며, 흉터를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 시 주의 할 점은 뿌리까지 치료해야 재발이나 번지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가운데 일상생활의 지장을 줄이고 흉터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Er:Yag 레이저 시술이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편평사마귀가 심하거나 개수가 많은 경우에는 재발을 막아 주기 위해 면역을 증강시켜주는 약물을 병행하기도 한다.

또한 손바닥사마귀(수장사마귀), 발바닥사마귀(족저사마귀)제거의 경우 주사요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시간도 레이저나 냉동요법보다 짧아 간단히 치료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손발사마귀치료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 가격 부담 또한 줄어들었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원장은 단순한 여드름이나 티눈, 잡티, 검버섯으로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다른 부위로 전이되고 나서야 피부과를 찾는 경우도 많다고 전하면서 “아이러브 피부과에서는 책임시술제를 시행하여 시술 1달 뒤 무료로 편평사마귀 유무를 체크하여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평사마귀제거 가격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평소에도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관리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신경 써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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