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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항진증 치료, 근본원인 해결 중요
임정예 기자 입력 2019년 10월 16일 15:12분2,673 읽음
갑상선은 목 중앙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칼시토닌은 뼈와 신장에 작용하여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추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체대사를 조절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하고 있어 이상이 있다면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갑상선저하증, 갑상선염, 갑상선암 등 다양한 것들이 있다. 이중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과도하게 발생하는 것을 갑상선항진증이라 한다.

대표적인 갑상선항진증증상으로는 급격한 체중감소, 수족냉증, 우울증, 변비와 설사, 부종, 피부트러블, 안구증상, 기억력 감퇴 등이 있다.

이에 대해 강남 더의선한의원 이희재 원장은 “갑상선항진증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해 많은 불편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몸에 발생하는 작은 증상도 무시하지 않고 관련 검사를 통해 질환 유무를 확인하고 갑상선항진증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갑상선항진증원인은 그레이브스병 등 다양한 것들이 있다. 정밀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한방에서는 심경의 열과 간경의 울체를 해소해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고 면역 불균형 개선을 위해 탕약이나 환약 등으로 증상을 다스린다. 갑상선 보호나 호르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셀레늄과 아연 등의 미네랄을 보충하는 치료, 기혈순환개선을 위한 침, 체온을 조절하는 뜸 등도 개인 상태에 따라 병행한다.

아울러 관련 치료는 정확한 검사를 거쳐 개인의 증상과 건강상태 등을 파악한 후 과잉진료 없이 그에 맞는 적합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치료에 대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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