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암치료 수지상세포백신 ‘박셀’, Sugiyama 新WT1 암항원 펄스로 백신효과 강화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9년 10월 08일 10:00분2,004 읽음
암세포의 유전자적 분석을 통한 암 항원의 개발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암 항원 펩티드는 암 치료에 유용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오사카 대학, 스기야마 교수가 개발해 특허를 가지고 있는 WT1 암 항원 펩티드는 세계에서 가장 높게 평가되고 있다.

Sugiyama WT1 암 항원 펩티드는 의약품에도 적용되지만 수지상세포 백신에 가장 핵심적인 암 항원으로 사용되어 암 환자 치료에 적용되어 왔다. 스기야마 교수의 WT1 항원 펩티드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는 ㈜테라는 Sugiyama WT1을 펄수한 수지상세포 백신을 최초로 상용화하여 산하의 세렌클리닉 그룹 병원을 중심으로 암 환자 치료에 기여해 왔다. 2019년 6월말 기준, 암 종류별 치료건수로 췌장암 2,600건을 비롯해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순으로 수지상세포 백신 「박셀」의 치료실적이 12,000건을 넘어서고 있을 정도이다.

최근 그룹병원 중 세렌클리닉 후쿠오카 병원의 코수미 타쿠야 원장은 오사카 대학, 스기야마 교수의 新(신)WT1 암 항원 펩티드를 수지상세포에 추가로 펄스시켜 보다 강화된 수지상세포 백신을 제작하여 암 치료 유효율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박셀」에 적용되는 Sugiyama WT1 ClassⅠ, WT1 ClassⅡ는 각각 T-세포와 T-helper세포 활성화 시키고 암세포를 제대로 인식하여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새롭게 적용되는 Sugiyama 新(신)WT1 암 항원 펩티드는 기존의 WT1의 기능과 작용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면역항암제(옵디보, 여보이, 키트루다) 등과 병용하였을 때상호간 더욱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밝히고 있다.

올 연말 안에 오사카 대학의 스기야마 교수가 주축이 되어 Sugiyama WT1 학회가 설립이 되어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학회 추진 관계자가 알려왔다. 스기야마 교수는 오랜 기간 암 항원 펩티드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여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WT1을 개발한 이 분야의 석학으로 평판이 높다.

“Sugiyama WT1 암 항원 펩티드를 수지상세포에 펄스해 환자의 백신을 제작하여 암치료를 하는 것은 WT1 펩티드를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암 치료법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세렌클리닉 공식 법인 에이전시 ㈜세렌코리아를 통해 세렌클리닉 수지상세포 백신치료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