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전문가회원accessibility 회원가입perm_identity 로그인
면역력 업 인삼과 콩의 영양을 함께 - 수삼두유

이 기사는 고동탄 기자가2019년08월30일 15시58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1552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이번 레시피는 휴롬원액기를 이용해서 수삼두유를 만들어봅니다. 수삼은 말리지 않은 인삼입니다. 인삼은 밭에서 재배하지만 산 속 깊은 곳에서 오랜 시간 숨어서 지내다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산에서 자연산으로 발견되는 산삼이나 장뇌삼은 고가이지만 비교적 저렴한 인삼도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모양은 사람과 많이 닮아 있어 인삼(人蔘)이라고 부릅니다. 모양새만 사람과 닮은 것에 그치지 않고 각종 병에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해를 등지고 음지에서 자라지만 복용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과 체력을 올려줍니다. 다량의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인삼이나 산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라고 특별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이 성분으로 많은 연구 논문이 나왔고 모두 우수한 효능과 효과를 나타냅니다.

도라지나 더덕 등의 식물에도 사포닌 성분이 있지만 인삼 속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을 독특한 화학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사포닌을 얼마나 함유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인삼의 품질이 구분됩니다. 이 성분 때문에 섭취했을 때 생기는 약효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인삼이 비슷한 효과를 내지만 좋은 인삼을 구분할 때는 사포닌 성분을 과학적으로 비교합니다. 보통 6년근 인삼이면 상품에 속하고 그 중에서 사포닌의 성분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서 품질이 정해집니다.

또 우리나라는 전국에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후 조건이므로 지역에 따라서 인삼의 품질이 정해지지 않는다는 점을 참고해서 제품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인삼에 대한 문헌을 보면 수천 년 전부터 계승되어 재배했으며 특별히 우리나라 인삼은 고려인삼이라고 부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특산품입니다.

인삼이 언제부터 재배가 가능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대략 16세기 전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삼은 보통 6년이 지나면 형태가 튼실해지고 섭취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되는데 이 시기가 지나면 뿌리의 균형이 흐트러지고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인삼은 6년생이 가장 많습니다.

인삼을 수확하는 시기는 가을입니다. 또 이 시기에 수확한 것들은 사포닌 함량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인삼을 구입하려면 가을이 적당하며 인삼 농가가 많은 각 지자체에서도 가을 시즌에 인삼축제를 개최합니다.

마르지 않은 생것은 수삼이라고 부르고 그대로 섭취할 수 있지만 오래 보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인삼을 솥에 삶아 말리면 붉은 색을 띠면서 홍삼이 됩니다. 홍삼은 마른 형태이므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휴롬레시피는 주스로 만들 수 있는 수삼을 사용합니다. 수삼을 두유와 함께 휴롬원액기에 넣고 돌리면 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두유 특유의 고소한 맛과 인삼의 쌉싸름한 맛이 더해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합니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에는 콩국수가 별미입니다. 국수 위에 삶은 콩을 휴롬으로 짜서 만든 콩국물을 붓고 얼음과 오이나 당근을 채 썰어 올리면 여름철 보양식이 됩니다. 두유에 있는 영양소를 살펴보면 보양식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K, 리신, 레시틴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뼈 건강과 혈관 건강 그리고 두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들입니다. 더구나 인삼과 같이 섭취하는 수삼두유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최적의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주의할 점은 GMO 콩이 아닌 국산 콩을 잘 선택해야 되며 검은 콩을 일정 비율 섞어서 두유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콩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청소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한여름입니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지만 외부에서 일하거나 더운 실내에서 땀을 많이 흘려서 체력 보충이 필요한 분들은 오늘 소개하는 수삼두유 레시피를 눈여겨보았다가 아침에 출근길에 한 잔씩 마시면 여름철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인삼과 콩을 주스로 만들어 먹는다는 것이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임금님이나 드실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의 왕 중에서 제일 장수를 누린 영조는 인삼 애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덕분에 장수를 누렸는지는 모르지만 인삼의 효능과 효과는 현대에 와서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큰 비용이 들지 않아 암과 같이 면역력과 체력이 관건인 질병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삼두유 레시피

1인분 준비물

수삼 20g
삶은 콩 50g
우유 200mL


만들기
1. 삶은 콩과 우유를 볼에 담아 섞고, 수삼은 잘게 썬다.
2. 휴롬 원액기의 캡을 닫고 콩과 우유를 한 국자씩 떠 넣는다.
3. 수삼을 번갈아 넣는다.
4. 모든 재료가 충분히 섞일 때까지 휴롬원액기를 작동시킨다.

Tip
걸쭉하지 않고 맑은 두유를 원한다면 원액기에 한 번 더 부어 착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