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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아스트라제네카,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 4건 선정

이 기사는 고동탄 기자가2019년08월14일 17시25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448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보건산업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가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 4건을 선정, 과제당 65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과 항암연구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6회째 진행하고 있는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4건의 연구계획안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의 책임자는 연세대학교병원 김민환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학재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이상협 교수, 삼성서울병원 홍정용 교수 및 연구진이며, 각각 유방암, 폐암, 췌장암,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전임상 연구 계획을 제출했다.

선정된 4개 과제의 연구진은 과제당 6500만원의 연구지원금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연구 화합물 일부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글로벌 아스트라제네카 R&D 조직 및 파트너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선정 과제 목록

▲ 김민환(연세대학교병원): 약물 저항을 억제하기 위해 유방암 lineage plasticity 타겟팅에 대한 전임상 연구 (Targeting breast cancer lineage plasticity to suppress drug resistance)

▲ 김학재(서울대학교병원): KEAP1/NFE2L2 유전적 변이로 폐암의 방사선 저항 극복을 위한 DNA-PK(DNA-dependent protein kinase) 타겟팅에 대한 전임상 연구 (Targeting DNA-PK to overcome radio-resistance of lung cancers with KEAP1/NFE2L2 mutations)

▲ 이상협(서울대학교병원): 환자 유래(patient-derived) 췌장암 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한 난치성 췌장암에 대한 강력한 항암제 후보의 치료 효과 예측 (Predicting therapeutic efficacy of potent anticancer drug candidates for refractory pancreatic cancer using patient-derived pancreatic cancer organoid model)

▲ 홍정용(삼성서울병원): DNA 손상 복구 기전 결핍이 있는 전이성 위암 환자의 종합적인 분자 특성(molecular characterization)에 대한 전임상 연구 (Comprehensive molecular characterization of metastatic GC patients with DNA damage repair deficiency)

한편 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 극복을 목표로 2014년 공동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년 국내 연구진의 항암분야 연구제안을 4건 씩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그간 진행된 과제 중 7개 과제의 연구성과는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및 미국 암연구학회(AACR) 등 유수의 학회에 포스터 발표로 채택되었고, 또 일부 연구는 전임상 연구결과가 임상연구까지 확장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은 국내시장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 정부 역시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항암연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지식과 경험 공유는 산업 성장에 더없이 훌륭한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