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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부작용 증상, 고주파온열암치료 병행으로 환자 컨디션 관리해야
임정예 기자 입력 2019년 02월 11일 16:22분3,775 읽음
암은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하면 완치되는 타 질환과 달리 오랜 기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암 환자에게 항암치료란 일상이나 다름없다. 수술 전에는 암세포 크기를 줄이기 위해, 수술 후에는 전이 및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항암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암 치료 시 사용되는 대부분의 항암제는 암세포는 물론 면역세포, 각질세포, 장점막세포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정상 세포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항암치료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대표적인 항암치료 부작용으로는 구토, 구역질, 근육통, 백혈구 감소증, 색소침착, 손발톱 변색, 감염 등이 꼽힌다.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장기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데 이러한 부작용 증상 때문에 환자의 신체 컨디션과 면역력, 투병 의지가 저하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항암치료 효율을 낮춰 치료 기간이 더욱 늘어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만큼 항암치료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기간도 길어져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항암치료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면역 치료를 병행하면 삶의 질을 높이고 항암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최근 면역치료는 종양 치료의 주요한 분야로 언급되는 중이다. 면역치료는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할 뿐 아니라 재발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에도 일조할 수 있다.

일례로 고주파온열암치료는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시행되는 면역 치료로 암 수술 전후 환자, 방사선치료와 항암제 투여를 받는 환자, 암이 재발되었거나 전이된 환자에게 적용 가능하다.

본 치료법은 에너지를 가하는 방식으로 열에 약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 증식 억제하는 데 관여하기 때문에 항암치료 효과를 높이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연구 논문에 따르면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와 고주파온열암치료 등 면역치료를 병행했을 때 종양 억제 효과가 증가한다.

따라서 항암치료부작용으로 고통이 극심하거나 예방하기를 원한다면 고주파온열암치료 등 면역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을 찾아 본인에게 적합한 암, 면역 통합치료 방법을 알아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염창환병원은 독일의 고주파온열암치료기인 셀시우스-TCS와 미국 FDA에서 승인 받은 BSD-2000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이미 앞선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도입한 바 있다. 암 종과 기수, 암 종양의 위치에 따라 적합한 기기로 치료를 시행하며 금년 1월에는 네덜란드의 유방암 고주파온열암치료기인 ALBA ON 4000을 추가 도입하였다.

한편 고주파온열암치료 등 면역치료는 환자 몸 상태를 고려해 적절하게 시행되지 않으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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