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담도암 증상 재발과 전이 발견 및 암에 좋은 음식 섭취 힘써야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8년 09월 14일 14:58분12,331 읽음
담도암 증상은 다른 암들보다 발생 빈도는 낮지만 조기에 진단하기 어렵고, 주변에 있는 장기나 림프절로 전이가 잘 되므로 일반적으로 완치가 어렵고 예후도 좋지 않은 편이다. 담도암 증상 진단으로 완치를 위한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이나 전이를 발견하려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수술 당시 암 진행 정도가 심한 경우일수록 재발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담도암 증상 재발 시에는 이미 전신적으로 전이되어 있는 말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 또한 쉽지 않다.

비록 처음 담도암 증상을 치료할 때의 암 진행도가 재발과 전이 발생 여부의 가장 큰 요인이기는 하지만, 암은 생물학적 특성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은 사람을 포함해 모든 환자가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담낭암 증상 재발 발견을 위해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3년 동안은 3~6개월마다, 3~5년 동안에는 6개월마다, 5년이 지나면 매년 한 번씩 외래로 주치의을 만나 진찰과 검사를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검사 종류에는 일반 혈액검사, 간 기능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과 흉부 X선 촬영,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같은 영상 검사 등이 있다.

일반 혈액검사로는 빈혈의 유무와 정도를 알 수 있고, 수술 후 영양 상태 파악에도 도움이 된다.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백혈구가 얼마나 감소했는지도 판단해 볼 수 있으며, 염증 발생 유무와 정도도 가늠할 수 있다.

간 기능 검사로는 약물 치료로 인한 간 독성 여부와 정도를 판단할 수 있으며, 알부민(체내 주요 단백질의 일종) 수치 변화를 통해 수술 후 영양 상태를 간접적으로 알아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종양표지자 검사는 암이 재발할 경우 암태아성 항원(carcinoembryonic antigen, CEA), CA19-9 등의 종양표지자 수치가 혈액 검사에서 올라가는 것을 이용한 검사법이다. 하지만 CEA 수치는 간경변증을 비롯한 간질환이나 알코올성 췌장염 환자, 흡연자에게서도 증가할 수 있고, CA19-9 수치 역시 소화기계 암, 담도염, 담도 폐색인 경우에도 올라가므로 다른 검사 소견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흉부 X선 촬영은 폐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이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나면 폐 CT를 시행하고 때에 따라 경피 침생검 조직검사로 확진을 한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는 재발 진단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검사법으로, 수술한 부위의 국소 재발 또는 간, 복막 등의 전이나 재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담도암 증상 치료 후 재발과 전이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려는 노력들이 필요하며, 이에 더해 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특히 타히보 같은 암에 좋은 음식은 여러 생리 활성을 나타낸다는 것이 입증되어 추천되고 있는 음식 중 하나다.

타히보란 브라질 아마존 유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무다. 이 나무 안쪽 껍질 속에 항암, 항염, 항산화, 항균 등의 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들어있다는 것이 밝혀져 남미나 유럽, 미국 등 여러 나라들에서 건강식품 소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타히보 연구 결과들은 다수의 연구 논문과 특허 자료 등을 통해 입증되어 있다.

타히보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 중 특히 베타-라파콘이라는 성분은 여러 기전을 통해 암세포에 대해 세포 자살 및 괴사를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다수의 논문들을 통해 밝혀져 있다. 또한 항암치료 시 이용되는 항암제의 부작용 감소 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국내 한 연구진에 의해 발표된 바 있다.

게다가 DAL이라는 성분은 암에서 혈관이 새로 생성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암 재발 및 전이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논문도 국제 학술지 PNAS에 게재된 바 있다. 더불어 항염, 항산화 등에 도움 되는 이리도이드와 플라보노이드계 성분들까지 들어 있어 다양한 측면에서 환자에게 유익하다는 평가다.

그러므로 담도암 증상 치료 후 재발과 전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암에 좋은 음식으로 타히보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하지만 타히보에 함유된 성분들은 대부분 휘발성이 강한 성분들이라는 것이 밝혀져 있으므로 타히보 성분들의 추출 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타히보 추출에 저온액상추출 공법이 필요하다는 점은 유념할 필요가 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