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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

이 기사는 김진하 기자가2018년05월31일 18시37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460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아주대학교병원이 5월 8일 본관 2층에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암 생존자는 암 치료가 끝난 후에도 재발에 대한 두려움, 후유증, 합병증, 직업상실,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간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이들 암 생존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정서·신체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곳이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는 전문간호사의 상담을 통해 암생존자의 필요와 요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강의형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기본 프로그램 내용은 △전문가의 평가와 선별검사에 따른 서비스 계획 △이완교실, 아로마요법, 원예요법 등 디스트레스 관리 △신체활동 및 체력 평가에 따른 맞춤 운동교육 △영양교육,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만성질환 관리와 2차암 검진 등 생활습관 관리 △사회복지 정보 교육이 있다.

또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하여 이완·명상을 통한 마음다스리기, 맞춤별 운동요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힐링캠프나 분야별 의사, 전담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서지지, 자녀상담 등 주제별 그룹상담을 제공하는 특화 프로그램(생존자 교실)을 운영한다.

암 생존자라고 해서 모두 통합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암으로 진단받고 암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 초기 적극적인 치료를 완료한 환자가 서비스의 대상이다.

전미선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경기지역 내 암 생존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70.7%로 암환자 3명 중 2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한다. 암 생존자는 전 국민의 3.2%에 해당하고 2015년 기준 161만여 명에 이르며 인구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전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