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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건강일반이명증상 방치하면 난청 찾아와, 잘못된 습관부터 고쳐야고정혁 기자 입력 2017년 08월 21일 10:43분2,719 읽음
이명증상은 난청과 연관지을 수 있다. 단독 증상을 나타내는 이명은 난청 징후의 하나라 할수 있다.
귀가 약한 사람은 난청이 찾아 올수 있다. 귀가 약하다는 것은 이미 이명을 앓아보았다 라는 것. 난청이 심한 상태에서도 윙윙 소리가 나면서 귀를 괴롭히는 이명은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봐야 한다.
난청이 발생하면 청각세포가 많이 소실된 상태로 귀의 정상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것. 이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준다. 대인관계가 힘들어지고 보청기에 의존해야 하는 불편한 생활을 해야 한다.
이러한 귀의 기능을 다하는 난청증상이 오기 전 이명을 없애는 노력이 앞서야한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이명은 청각 질환의 조기 증상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젊은 층에서도 이명과 돌발성난청이 자주 나타나고 있기에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이명은 환경적인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다. 자동차나 지하철 등 시끄러운 소음의 도시환경 또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조성하는 업무환경, 불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잘못된 습관 등의 영향으로 인해 이명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이명이 발생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이는 사람마다 다른 체질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오대경희한의원 문성훈 원장(한의학박사)은 “귀는 오장육부와 전신건강의 문제와 연결돼 있다. 신체내부가 건강하지 못하면 눈, 코, 귀 등의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신장은 오장육부의 정기를 저장하는 곳으로 이명의 발생과 관련 깊다.”고 말했다.
몸이 다른 사람에 비해 약한 체질 즉 신체가 건강하지 못하거나 기력이 부족한 사람은 귀와 연결돼 있는 뇌수를 관장하는 신장이 약한 상태로 이명이 쉽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이는 청력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
한의학에서는 이명을 실증(實證)과 허증(虛證)으로 나눠 더 구체적인 원인을 제시한다. 실증(實證)은 풍열(風熱), 간담화(肝膽火), 담화(痰火), 어혈(瘀血)로 인해 나타난다는 것. 허증은 간신휴손(肝腎虧損), 비위기허(脾胃氣虛) 등이 문제가 되어 이명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에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이명의 원인과 유형을 정확히 파악한 진단과 처방으로 치료에 임해야 개선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5대에 걸처 이명을 치료해온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러한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가 반드시 이뤄져야 증상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고 전한다.
환자에게 맞는 이명탕을 통한 신장기능 정상화와 귀 기능 강화, 섬세한 침구치료를 통한 경략의 원할한 소통, 환약의 장부기능 활성화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 특히 꾸준한 침구치료 만으로 증상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명을 미연에 막기 위한 예방습관도 중요하다. 소음의 노출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도시 길거리나 지하철 등의 시끄러운 곳에서의 이어폰 사용은 귀를 이중으로 혹사시키는 잘못된 습관이다.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문 원장은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이명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장을 비롯한 오장육부가 약해지고 이명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라면 더 심각한 난청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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