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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 수치증가 - 암의 징후

이 기사는 고동탄 기자가2017년07월31일 21시28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8248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혈소판증가증 있는 40대 이상 남성 11% 이상, 여성 6% 이상 1년 안에 암 진단

대규모 연구에 의하면 높은 혈소판 수치가 암의 강력한 징후이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이 문제를 긴급하게 연구해야만 한다고 한다. 40세 이상은 약 2%가 혈소판 수치가 높은 소위 혈소판증가증을 갖고 있고 영국의 경우 그런 사람이 50만 명이나 된다.

엑시터 의과대학교 연구진이 4만 명의 환자 기록을 조사해보니 혈소판증가증을 갖고 있는 40세 이상의 경우 남성들은 11% 이상, 여성들은 6%가 1년 안에 암으로 진단받는 것을 발견했다. 또 6개월 안에 2번째로 혈소판 수치가 증가한 경우에는 남성은 18%, 여성은 10%가 1년 안에 암으로 진단받았다고 한다.

일반인은 1년에 약 1%가 암에 걸린다. 그런데 이번에 분석한 코호트(특정 인구집단)의 경우 1차 진료의가 혈액검사를 받게 한 사람들은 남성은 약 4%, 여성은 2%가 암에 걸렸다. 폐암과 대장암이 혈소판증가증과 함께 진단되는 경우가 더 흔했다. 혈소판증가증과 더불어 폐암이나 대장암이 있는 환자는 3분의 1이 그들의 1차 진료의가 암이라고 인지할만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논문은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조기 진단을 늘리기 위해 1차 진료의들이 의외의 혈소판증가증을 갖고 있는 환자들의 암 검사를 고려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제1 저자로 엑시터 의대의 사라 베일리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암으로부터 생존하는 데 절대적인 해결의 열쇠가 조기 진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연구는 혈소판증가증으로 암 검사를 해보게 된다면 상당수 사람들이 3개월 정도 더 빨리 암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 기간이 조기 진단의 성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가 있을 것이다.”

혈소판증가증 발견되면 암 조기 진단해야, 3개월 빨리 발견 가능
이번 연구는 영국 임상 진료 연구 데이터링크의 자료를 이용해서 실시되었다. 이 자료에는 영국의 일반 진료의 약 8%에 대한 익명 자료가 포함되어있다. 연구진은 나이가 40세 이상인 환자들의 기록을 비교했다. 그들은 혈소판증가증을 갖고 있는 사람 3만 명과 혈소판 수치가 정상인 사람 8천 명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만약 어림잡아 암 환자의 5%만 암 진단을 받기 전에 혈소판증가증을 갖고 있었다면 이런 위험 표지자를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그들 중 3분의 1은 최소한 3개월 더 빨리 진단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연간 5천 5백 명이 조기 진단을 받는 것과 같다고 추산했다.

이번 연구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확실하게 확인된 새로운 암 표지자를 찾아냈다. 엑시터 의대 연구진은 조기 진단을 도와주는 암을 예보하는 증상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는 일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지만 그들의 연구 대부분은 알려진 위험 표지자를 계량하는 데 집중되어있다. 다른 특징들을 조사하다가 혈소판증가증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번 논문이 혈소판증가증과 진단되지 않은 암 간의 상관관계를 처음으로 철저하게 조사했다.

엑시터 의과대학의 윌리 해밀턴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국은 암 조기 진단에 있어서 다른 선진국들보다 뒤쳐져있다. 2014년에 영국에서 16만 3천 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혈소판증가증에 관한 이번 발견은 암 특히 남성의 암과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유방의 혹이 여성들의 유방암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혈소판증가증에 관한 암 연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연구가 매년 수백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S. E. Bailey et al., "Clinical relevance of thrombocytosis in primary care: a prospective cohort study of cancer incidence using English electronic medical records and cancer registry data" Br J Gen Pract. 2017 May 22. pii: bjgp17X6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