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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암 증상 관리에 암에 좋은 음식 도움 받아야
장지혁 기자 입력 2017년 07월 18일 16:13분17,583 읽음
임파선암은 우리나라 남성 암종별 사망률 9위에 해당하고 5년 생존율이 70%가 안될 만큼 치료가 쉽지 않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암이다. 이 암은 혈액세포 중 하나인 림프구가 과다증식해서 종양을 만드는 것으로써 악성림프종이라고도 한다. 대개 림프구들이 모여 있는 림프절에서 발생하지만 림프가 아닌 조직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크게 호지킨림프종과 비호지킨림프종으로 나뉘는데, 특징적 소견을 가지는 호지킨림프종을 제외한 나머지 악성림프종을 모두 비호지킨림프종으로 분류한다.

호지킨림프종은 몸의 한정된 림프절을 침범하며, 종양이 증식하는 방향 예측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목 림프절과 빗장위 림프절에 침범되는 경우가 60~80% 정도이며, 겨드랑이 림프절이 그 다음으로 많다. 호지킨림프종은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치료 시 발생하는 합병증 예방이 중요한데, 특히 이차성 암 발생과 심장 손상이 문제가 될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비호지킨림프종은 호지킨림프종에 비해 말초 림프절 종대뿐 아니라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고 침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환자 중에서 최근 6개월 동안 체중이 평소보다 10% 이상 감소되었거나 38도 이상의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 자는 동안 옷을 흠뻑 적실 만큼의 식은 땀을 흘리는 등의 세 가지 전신 증상들(B 증상이라고 표현)이 있을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 또한 60세 이상의 나이, 혈청 LDH 상승, 신체활동능력 저하, 3기 혹은 4기의 병기, 림프절 외 침범이 두 군데 이상이면 치료 결과가 좋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이러한 임파선암 증상 환자의 경우라면 치료 시 암에 좋은 음식을 이용함으로써 치료율 및 생존율 상승을 꾀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항암효과 상승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널리 이용되고 있는 타히보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타히보는 아마존강 유역 일부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나무로써, 특히 내부수피 추출물 속에 암 치료 관리에 도움을 주는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어 있다.

학술지 Toxicology in Vitro에 발표된 바 있는 'Novel o-naphthoquinones induce apoptosis of EL-4 T lymphoma cells through the increase of reactive oxygen species'라는 논문을 보면 타히보에서 추출되는 오르토-나프토퀴논 계열의 베타-라파콘 성분이 림프종 세포에 대한 효과적인 세포 증식 억제제로 입증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베타-라파콘 성분의 유사체들도 림프종 세포에서 활성산소종과 다른 자유 라디칼의 생산을 통해 산화환원 사이클을 유도함을 알 수 있다. 이 기전은 암세포 증식 억제와 세포자살에 의한 세포사를 담당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임파선암 증상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항암제 중 시스플라틴을 투여할 때 나타나는 신장독성과 같은 부작용이 베타-라파콘을 병행 투여할 때 감소된다는 연구 논문도 발표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리도이드를 비롯한 여러 타히보 성분들이 면역력 강화, 항균,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과들을 발휘한다는 논문들도 다수 게재되어 있다.

이러한 효능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타히보의 많은 성분들이 휘발되기 쉬운 정유성분임을 감안해 높은 온도에서보다는 낮은 온도에서 액상 형태로 추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임파선암 증상 치료 시 부작용과 후유증 발생으로 치료를 그만두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치료율이 저하되고 재발확률이 높아지므로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인정받는 음식으로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도 치료율을 높이는 방법이니 효과적으로 이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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